https://youtu.be/C26VCibFsoo (링크 주소를 클릭하시면 설교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성경은 의인과 악인의 길을 비교하면서, 복 있는 사람의 삶의 정체성과 악인이 종말에는 어떠한 자리에서 어떤 삶을 사는지에 대하여 확실하게 구별하고 있으며, 특별히 의인은 복 있는 삶을 산다고 기록합니다. 그러면 형통의 복을 받은 사람은 어떤 성도입니까?
첫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성도입니다(1-2절).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며, 그는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으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그리고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의 길은 올바르게 앞을 향하여 걸어갑니다. 악인들의 꾀는 죄를 도모하기 때문에 그들이 조언이나 충고는 필요하지 않으며, 항상 멀리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오만한 자들은 하나님을 향하여 악한 말로 조롱하는 자들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훈계를 따르며 언제나 바른길을 걸어가며,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의 말씀에 호의를 보이며 반응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언제나 사모하며 따르고 그 관계를 지속해서 유지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복 있는 삶을 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둘째,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성도입니다(3-4절).
모든 일이 다 형통한 복을 누리는 사람과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인은 시작부터 그 길이 서로 다르며 삶에서도 구별된 길을 걸어갑니다. 복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항상 기뻐하며 그 기쁨을 공급받는 상태를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언제든지 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항상 보장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스스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에 의해서 시냇가에 이식되었다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의 자리로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의미로 볼 때, 죄의 책에서 생명의 책으로 옮겨 놓은 것이며, 고통의 자리에서 기쁨의 자리로 옮겨 놓은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의 복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은 악한 인생이 아니라,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은 성도” 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셋째, 여호와께서 인정하는 성도입니다(5-6절).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가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악인들이 마지막 때, 견디지 못하는 것이 공의의 심판입니다. 공의의 심판은 백 보좌를 의미하며, 그곳은 악인들만 서는 곳입니다. 공의의 심판은 하나님께서 오차 없이 정확하게 재판하시며, 악인을 다스리는 주권을 가지고 판단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마지막 때, 악인과 의인이 설 자리는 구별되었으며, 악인은 백 보좌 심판대에 서게 되고 의인은 하나님 앞에서 상급을 받으며 칭찬을 듣고 약속된 장소로 옮기게 됩니다. 마지막 때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을 여호와께서 거룩하게 구분하시고 의인의 길을 확실하게 인정하셨습니다. 복 있는 사람의 삶은 하나님이 만세 전에 구별하시고 생명책에 기록하셔서 십자가의 사역을 통하여 드러나게 하시고 의로운 자로 인정해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일하심입니다. 언제나 감사와 은혜를 잊지 않는 성도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형통의 복을 받는 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