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감옥 밖에 있는 빌립보 교회에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그렇다면 사도바울이 빌립보교회에 간절히 당부한 편지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첫째, 이와 같이 주 안에 굳건히 서라 하십니다(1절).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화를 내는 사람이 절대 화를 내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화를 내고 있는 자기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 인간의 노력으로는 죄를 이길 수가 없고, 인간의 노력으로는 나의 감정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할 때 주님의 은혜로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거할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싸워 승리하고 문제와 싸워 승리하고 나의 문제 있는 성격과 싸워 승리하는 주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힘으로 할 때는 실패요, 좌절이요, 상처요, 절망이지만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굳건히 설 때, 예수님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든 것을 넉넉히 감당하고 승리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하십니다(2절).
주님 안에서 하나 될 때, 하나님의 큰 축복이 우리 가운데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 교회에 이 두 여성 지도자가 있는데, 여 집사님들이 얼마나 열심으로 충성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두 분은 완전히 상극이에요. 맞지가 않아요. 그래서 이 분이 이런 주장을 하면 저 분은 반대 주장을 합니다. 그것은 서로가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다투나요? 나는 옳고 저 사람은 틀리기 때문에 다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 됨을 이뤄야 합니다. 온 성도가 하나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가 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빌2:5)“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셋째,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하십니다(4절).
사도 바울이 권면합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살전5:16). 이것은 명령형입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기뻐하라! 아주 기뻐하려고 몸부림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달라져야 합니다. 노력해야 됩니다. 나의 옛 사람과 싸워야 합니다. 화를 내려고 하는 옛 사람과 싸워서 기뻐하는 사람으로 바꿔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말씀을 지켜 행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다가와도 마음에 평안함을 유지하고 기뻐하고 감사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언제나 넘치는 기쁨으로 늘 승리의 삶을 살아가는 성도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 안에 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