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외부적 의식만을 강조하여 잘못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꾸짖는 말씀입니다. 그들의 예배는 형식주의에 있었고 영적인 문제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예배에 성공자가 되는 성도가 되려면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까요?
첫째, 잊어버린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22절)
그들은 하나님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무시하고 자신들의 의도대로 살았던 위선자들입니다.
저들은 제사에 대한 바른 태도를 보이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잊어버리고 살았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가 시들어 버린 상태입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께 행동으로 실천하는 감사가 있어야 하며, 마음과 뜻을 다하여 드려지는 참 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 예배입니다.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빼앗겼던 복을 회복하여 보존시켜 주시고 그들의 죄를 벗겨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마음과 뜻을 다하여 그가 원하시는 살아있는 영적 감사의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아벨이 드렸던 감사의 제물과 예배가 우리의 진정한 예배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23절)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이며, 이러한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에 은혜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감사가 빠진 제사를 드렸다는 것은, 오랜 세월 흘러온 제사가 종교적 관습이 되고 율법에 속한 형식적인 것이 됨으로써 제사의 의미를 잊어버렸음을 뜻합니다. 다만 제사를 드렸다는 것으로 자기만족을 삼았을 뿐입니다. 나는 어떤가요? 나는 그저 오랫동안 해오던 대로 그렇게 관습적으로, 형식적으로 드리는 예배는 아닌지요? 나의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예배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감사는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정하고,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이 진정한 감사인 것입니다. 그리고 나 자신이 하나님의 것임을 뜻하는 것입니다. 감사로 예배를 드리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23절)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리지 않고 교만한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외면한 채, 하나님을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것으로 풍성히 채워주시고, 자기들 형편을 나아지게 만들어 주는 분으로만 섬기는 것,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는 것은 영원토록 존경하며 마음을 다하여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에게 이러한 감사가 있나요? 하나님은 감사가 담긴 예배를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제사를 드리는 자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의 즐거움에 참여하는 자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감사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예배가 될 때, 예배에 성공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예배에 성공자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예배에 성공자가 되는 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