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다윗이 죄 짓고 난 후에 눈물로 죄를 회개하고 관계 회복을 위해서 통곡하며 드린 기도입니다. 그렇다면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기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성도는 순수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변화 되어야 합니다(10절).
언제나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말하고 있는 잘못된 모습으로 타락해버리고 말게 된 나의 모습을 회개하고 다시 순수하고 정결한 모습으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시24:3-4).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마음이 청결하면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마5:8절에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주님과 만나고, 마음이 청결해야 주님과 대화하고, 마음이 청결해야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복을 받습니다. (욥 8:6).
둘째, 성도는 견고한 마음을 갖기를 소망해야 합니다(빌4:6-7)
견고한 마음이란 흔들리지 아니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었을 때 순수하고 열정적이던 그 마음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흔들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내가 영적으로 잠이 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깨어있으라 그랬는데, 잠이 드니까 흔들리는 것입니다.
이 정직한 영이 바로 견고한 영입니다. 흔들리지 않는 주님 앞에 바로 서 있는 정직하고 견고한 영을 내게 부어주시옵소서(빌4:6-7). 우리의 눈의 초점을 딱 예수님께 맞추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히12:2). 성도는 견고한 마음을 갖기를 소망해야 합니다.
셋째, 성도는 주의 성령이 임하시길 기도해야 합니다(11절).
성도에게 있어 성령이 떠나시면 희망이 없습니다. 다윗은 알았습니다. 성령이 떠나가시면 자기는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시51:11). 항상 성령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롬8:26). 성령님과 동행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주의 성령을 근심케 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엡4:30입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넷째, 성도는 구원의 기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12절).
나에게 구원의 기쁨이 있는지요? 예수님이 에베소 교회를 책망하십니다. (계2:4)에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라고... 내게 주님에 대한 첫사랑이 남아 있는지요? 첫사랑을 버린 우리 모습이 과연 얼마나 주님 보시기에 안타깝고 부끄러운 모습인지 오늘 자신을 돌아보면서 구원의 기쁨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참고:찬송28장).영국의 로버트 로빈슨 목사님, 그분은 다시 잠자고 있던 그의 영혼이 깨어나서 회복하고 주님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여생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된 것입니다. 오늘 이와 같은 구원의 기쁨이 회복되고, 그리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