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나와 함께 하시고 살펴보고 계시는 하나님
요셉이라는 이름은‘더하다’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지는 삶을 살았습니다.
요셉이 없었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의 흉년으로 인하여 삶의 기초가 무너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셉으로 인하여 애굽으로 이주하고 요셉의 보살핌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성하는데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형들에 의하여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서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며 요셉의 삶은 한 마디로 고난의 길 같이 보이지만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하나님의 이끄심이 있었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갇혀 있던 요셉이 드디어 햇빛을 보게 되는 날이 왔습니다(창41:14). 바로 왕이 요셉을 급하게 부르고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감옥에서 나오는 것은 감옥 안에 갇혀만 있었다면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바로가 요셉을 살려줌으로 죽었던 요셉이 부활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음에서 부활시킨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로가 요셉을 부르니 급히 요셉을 옥에서 내 놓게 됩니다.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즉시 요셉을 향하여 급하게 달려가서 옥에서 내 놓습니다.
왕의 명령이 떨어지자 보디발에 의해 감옥에 들어갔는데 요셉은 2년간 완전한 죽음의 밑바닥에 있었는데 왕이 살려낸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도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었는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완전한 죽음에서 살려내셨습니다. 다시 죽을 수 없도록 완벽하게 살려내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 두는 분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고 살펴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감당할 수 없는 죽음의 고통을 겪고 있을 때에도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이 끊어지고 돌무덤에 갇혀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임마누엘로 내 안에 계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이 언제나 내 편이 되셔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기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가 무슨 일을 당하든지, 어떤 깊은 웅덩이에 빠져 있든지 우리의 사정과 형편을 살펴보고 계십니다. 언제나 우리의 삶이 나와 함께 하시고 살펴보고 계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되길 기도합니다.
“말씀 : 시121:6-8”
나와 함께 하시고 살펴보고 계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