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나는 진정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요?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의 최대의 소망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우리 주님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 부활하여 공중에서 주님을 맞이하는 영광스러움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주님 강림하실 때에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 땅 여기에서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가 먼저 영적으로 부활하여 부활의 생명이 그 심령 속에 있고 그 부활의 생명으로 사는 자들, 이미 첫 번째 부활의 축복과 기쁨을 맛본 자들이 두 번째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부활 그 이후의 삶을 바울은 고린도전서 15장 마지막 절에서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라고 하여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결코 부활의 신앙에 견고하게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견고하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항상 주의 일에 힘쓰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주의 일이 무엇인지 먼저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주의 일하면 단순하게 나의 일, 가정의 일 다 포기하고 교회에만 매달려서 전도하고 봉사하고 때로는 신학대학에 들어가서 목회자 혹은 선교사로 평생을 헌신하는 것이 주의 일에 힘쓰는 것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아주 틀렸다는 말은 아니지만 꼭 맞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주의 일은 다른 말로 하나님의 일입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까?” 라고 묻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6:29)고 대답하십니다.
나는 진정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을 내가 믿어 내 안에 생명 되신 예수님이 계시므로 내 속에 하나님의 생명이 있어 그 하나님의 생명으로 사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떡은 매일 먹어야 합니다. 그 떡은 무엇인가요? 그것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나는 그 주님을 매일 믿고, 주님의 말씀을 매일 먹고 있는지요? 매일 밥을 먹지 않으면 굶주리고 배고파 사람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매일 생명의 떡 되신 예수님으로 채우고 배불러야 주님을 믿는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나는 매일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그리고 주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삶을 살고 있는지요?
생명의 떡이 되신 예수를 매일 믿고, 매일 교제하여 주님과 친밀하며, 매일 그 은혜로 살아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진짜 예수를 믿는 사람입니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요?
“말씀 : 요 6:35-36”
나는 진정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