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하나님이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한 아름다운 자녀 구약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 는 제사장인 아버지 아므람과 레위지파의 딸 요게벳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모세의 아버지나 어머니는 레위지파의 제사장 가문으로 오로지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하며 하나님으로 사는 가정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두 믿음의 사람이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모세입니다. 물론 모세가 태어난 환경은 녹록하지 않은 환경이었습니다. 모세가 태어났을 때의 모습을 이렇게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출 2:2에는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니 그가 잘 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겼으나” 라고 말씀합니다. ‘잘 생겼다’고 했을 때, 우리에게 다가오는 느낌은 모세의 외모, 이목구비가 분명하게 잘 생겼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성경은 모세의 얼굴이 훤하게 잘생긴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일까요? 모세의 부모는 모세가 태어났을 때 외형적으로 잘생긴 것을 본 것이 아니라 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행하실 일이 있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있음을 영적으로 보았다는 것입니다.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보았기에 그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석 달 동안이나 위험을 무릅쓰고 키웠으며 보호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모세를 보지 못했다면 모세는 태어나면서 죽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세를 양육할 때도 하나님의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들로 키웠던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자녀 양육의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공부나 잘하고 잘생긴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보실 때 내 자녀를 어떻게 보실까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볼 때 아무리 예쁘고 미남이고 머리가 좋고 똑똑하다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보실 때 아름답다고 인정하지 않으신다면 그것은 자녀 교육의 실패입니다. 여기 “잘 생겼다, 준수하다”는 것은 “아름답다, 보배롭다, 존귀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급과 선물로 주신 자녀를 보배롭고 존귀한 자녀로 키우기를 원하십니다. 어떻게 양육하면 우리 자녀가 보배 같은 자녀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릇의 가치는 그 안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무엇이 담겨져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의 자녀들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요?
나의 자녀는 어떤지요? 존귀하신 예수님, 보배로우신 예수님이 자녀들을 마음 안에 계셔서 그 예수님과 함께 살 때 우리의 자녀들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보배와 같고 존귀한 아름다운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예수로 살고, 예배중심으로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믿음의 자녀로 양육하는 것이 부모의 책임이며 사명입니다. 이러한 자녀로 성장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 이시야 43:4-7” | 
하나님이 보시기에 보배롭고 존귀한 아름다운 자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