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말씀 속에 바라봄의 법칙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첫째, 바라보는 것은 관심 입니다(빌3:12).
사람들은 자신의 관심사에 걸맞는 현실을 만들어 나가면서,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만의 제한된 현실을 살아갈 뿐입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그들의 관심사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그 관심사에 걸 맞는 미래가 열리는 것입니다. 현실의 반복이 아닌 희망적 미래를 바라보고 꿈꾸시기 바랍니다(빌3:12).
둘째,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은 예수님입니다(1절).
본문은‘예수님을 바라보는 일’과 ‘예수님께 관심을 두는 일’을 운동경기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운동경기의 마지막에는 선수들이 모두 지쳐있습니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그라운드에 들어선 선수에게 누가 먼저 보이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를 응원하시는 분은 예수님입니다. 그 분이 나를 격려하고 있습니다. 내가 바라보아야 할 대상은 예수님입니다.
셋째,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2절).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예수님은 어떤 예수님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하면서 십자가상의 예수님은 바라보지 않으려고 합니다. 영광의 주님만을 바라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안에서 신앙생활의 모범을 발견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일생동안의 인내와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은 인내로 고난을 참으신 분입니다(1절).
넷째, 바라보는 것은 배우는 것입니다(11절).
본문은 십자가에 달리사 고난을 받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신앙적 훈련을 견디어 나가라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예수님을 배워야 합니다. 모든 학습은 모방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모방은 모범상을 보아야 합니다. 보고 배우지 않고는 절대로 발전이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히12:7-8, 11).
다섯째, 바라보는 것은 인정하는 것입니다(민21:8-9).
십자가에 달린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 되심을, 구세주 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십자가에 서 찢기시고,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양손과 발에 못을 박히셔서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십시오.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지요?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면서 이것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영안이 열리길 소망합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