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호14:1-8)/18.7.29 주일오전 설교
호세아는 회개를 호소한 사랑의 선지자입니다. 진정한 회개란 하나님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고, 떠났다가 깨닫고 돌아와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났던 자가 회개하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복이 임합니다.
첫째, 회개하면 반역함을 고침 받게 됩니다.(4절)
호세아는 “내가 저희의 반역(=패역)을 고치고”(4)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회개하면 반역(=패역)을 고쳐주십니다. 패역이란 말은 “등을 돌리고 떠나간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지으면 등을 돌리시는 분이십니다.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여도 죄를 지으면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등을 돌리시는 분이십니다.(사1:15). 하지만 진정으로 회개하면 등을 돌리고 떠나가시던 하나님이 다시 등을 반대로 돌리고 돌아보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내게로 향하게 방향 전환을 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축복입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은 새로운 관계로 일하게 하십니다. 반역(=패역)을 고쳐야 합니다. 그렇게 하는 오직 하나의 비결은 회개입니다. 천국은 진정으로 회개한 자만이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회개하면 기쁨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4절)
기쁘게 사랑한다고 하는 의미는 깊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쁘게(=즐거이) 라는 말은 <네다바>라고 하는데 이는 <본성적으로>라는 의미입니다. 회개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본성을 나타내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본성은 사랑이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여야 하나님의 본성을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는 모든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오히려 감격하여 주십니다. 지난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든지 회개하고 돌아오는 사람을 주님은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진정한 회개를 할 때 비로소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회복이 되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체험하며 크신 복을 받게 됩니다.
셋째, 회개하면 풍성한 축복을 주십니다.(5-8)
회개하고 돌아오면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이슬과 같은 축복이란 어떤 축복입니까? 1) 은밀한 축복입니다. : 언제 어떻게 주어지는지 모르는 이슬과 같은 축복입니다. 2)꾸준한 축복입니다. : 이슬과 같은 축복은 꾸준한 축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사람에게는 이슬을 내려주시는 것과 같은 축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돌아온 탕자를 아들로 다시 새워주시는 것입니다. 아들의 지위 , 아들의 신분, 아들의 권세를 다시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아버지께로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아온 결과의 모습니다. 풍성한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회개 뒤에 오는 풍성한 축복인 것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이러한 회개의 역사가 임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