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마12:43-45)
늘 말씀은 간단한 비유입니다. 그러나 오늘 이 시대에 우리에게 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그 경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깨닫게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째, 더러운 귀신은 쉴 곳을 찾고 있습니다(43절).
예수님은 당시에 유대인들을 가리켜서 빈집으로 설명했는데 그 빈집을 수리된 빈집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물 없는 곳과 빈집, 이것은 당시 중동지역에서 중대한 의미를 우리에게 계시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물 없는 백성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떠난 불신의 사람들인데 사막과 같이 거룩한 하나님의 생수가 없는 백성들이 이 지상에 살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 믿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데 믿긴 믿지만 빈집과 같이 수리되어 있는 상태의 공허한 신자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그들 속에 하나님이 없습니다. 주인 없는 빈집과 같은 신자들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떤지요? 이 경고의 말씀을 심각하게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계2:4-5).
둘째, 새 주인이신 주님을 모셔야 합니다.
예수 믿고 은혜를 받았을지라도 그 심령이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하지 않으면 빈집처럼 될 수 있습니다. 새 주인을 온전히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갈 2:20). 그리스도가 나의 새 주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새 주인을 모셨으면 주인의 뜻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러운 귀신이 재침입 할 염려가 있습니다. 일곱 귀신이 들어올 염려가 있습니다. 주인 없는 빈집이 되지 말고 새 주인 모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열심히 기도하고 선한 일에 열심 하는 성도가 바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시1:1-2). 우리는 소극적인 신앙에서 적극적인 신앙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고, 묵상하고, 기뻐하는 삶이 바로 승리하는 신앙입니다.
셋째, 빈집을 복음으로 채워야 합니다.
청소년들의 마음의 집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은혜를, 성령의 충만함이 거할 수 있도록 우리 부모들이 최선을 다해야 됩니다. 청소년 시절 하나님 말씀 위에 바로 서지 못하면 아무것이나 들어옵니다. 지금 이 시대는 청년들이 빈집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빈집 속에 들어가는 악한 일곱 귀신은 가정과 사회 전체를 파멸에 이르게 합니다. 그러므로 내 주변에 있는 청소년이나 형제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민족과 나라를 살리는 위대한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신 차리고 내게 있는 복음을 이웃에게 전파해야 됩니다. 이 능력으로 빈집 되지 아니하고 살아있는 하나님의 집, 성전이 되는 놀라운 은혜가 우리의 삶속에 나타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