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느8:5-12)
2017. 7 30 주일설교
오늘 말씀을 통하여 문제와 어려움 많은 이 세상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늘 평안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여러분의 삶이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에게 말씀을 주십니다.(5절)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남유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한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느8:2-5). 그들은 위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앉아서 들을 수 없어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에서 다 일어나 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서 우리는 진정한 회복의 길, 치료의 길, 축복의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를 고치고, 새롭게 하고,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지혜, 사상과 철학은 순간적인 것입니다. 이런 것들에서 문제의 해답이나 인생의 길을 찾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사40:8).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은혜와 치료와 용서가 담겨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말씀에 순종하길 원하십니다.(6절)
제사장 에스라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찬양할 때 모든 백성이 “아멘”으로 응답하고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절하며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6절).‘아멘’은 ‘진실로 그렇게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라는 고백입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뤄질 것을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나 “아멘”으로 대답해야 합니다.(잠30:5절). 믿음의 사람은 육신의 생각, 곧 세상적인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나 순종의 삶을 사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에게 기쁨을 주십니다.(10-12절)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울었습니다. 이 눈물은 감사와 감격의 눈물, 회개의 눈물이었습니다.(느8:9). 그들에게 포로생활을 가져다준 그들의 교만함, 불신앙, 우상숭배의 죄악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되자 회개의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심판당할 것이라는 말씀을 들은것입니다. 결국 남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야 자신들의 잘못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시137:1절).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 성전 및 성벽을 재건하는 동안 겪은 고난으로 인해 찢기고 상처 난 마음이 말씀을 통해 치유되고 회복되자 감사와 감격의 눈물을 흘린 것입니다.(사64:8-9절). 우리에게도 이러한 회개의 눈물, 감사와 감격의 눈물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눈물로 회개하는 자를 고치고 회복시키시고 참된 평안과 기쁨을 주십니다.(10-12절).
말씀 : 느헤미야8:5-6
'기쁨을 주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