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절망 중에 찾으시는 하나님(고전1:26-29)
2017.5.14 주일설교
사람들이 정말로 절망에 빠지지 않으면 하나님을 찾으려고도 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신앙생활도 내 인간의 힘을 빼고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고 의지하는 법을 배우면 그 때부터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능력으로 역사하시고 인도해주십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언제 찾아오시나요?
첫째, 하나님은 전적으로 의지할 때 찾아오십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 걷거나 뛰거나 하기 전에 먼저 앉아서 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기 전에 제멋대로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야생마처럼 날뛰면 하나님이 가까이 오시지도 않고 우리의 하는 일에 개입하시지도 않습니다.(시32:9)
하나님은 자신에 대해서 절망을 느끼는 자를 찾아서 가까이 오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에 대하여 절망을 느끼지 않고 자신을 하나님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가까이 오시지 않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절망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은 지혜도, 건강도, 물질도, 아무 것도 의지할 것이 없다는 것을 속히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에 대해서 절망하고 대신에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은 절망한 자를 찾아오십니다.
자신의 지혜나 건강이나 재산, 권력을 믿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찾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이 찾아오시지 않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이”곧 시들고 말라죽어 없어지는 것임을 알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은 참으로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절망한 자를 찾아오십니다. 자기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직 하나님과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1)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하나님께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이며 천국에 들어갈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2) 죄를 절감하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눅9:12). 죄를 절감하는 자는 예수님을 만나고 구원받을 때가 누구보다 가까운 사람이므로 축하해야 될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3) 절망을 느끼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절망에 처한 이 사람이 예수님의 관심을 끌어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절망할 때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십니다.
낭패와 실망을 당한 자가 누구보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사람이며 큰 은혜를 받을 사람입니다. 빨리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며 부르짖기 바랍니다.(시121:1-2절)에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는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로 말씀을 깨닫고 절망 중에 찾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성도님의 가정들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말씀 : 고전1:27-29
'절망 중에 찾으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