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라(요11:50-52)
2017. 6. 25. 주일설교
오늘은 이 땅에 가장 큰 비극이 일어났던 날입니다. "6.25 전쟁"은 막대한 인명피해와 함께, 사회·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었습니다. 이 민족 하나님의 돌보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그리스도인이라는 분명한 비전과 의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50절)
성경은 이 민족의 가장 큰 애국자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의 한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애국자일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의 애국자이십니다.(50절). 예수님은 그 예언대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이스라엘을 살리시고 온 세계 민족을 살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서 죽으실 뿐만 아니라 한국 민족을 위해서도 죽으셨습니다. 우리는 이 민족을 살리는 위대한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나 자신도 이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분명한 비전과 의식을 갖고 있어야 됩니다.
둘째, 이 민족을 살리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민족을 살리는 것이 무엇입니까?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나 한 사람이 죽음으로 말미암아 세계 인류가 산다는 생각을 가지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2천년 역사뿐만 아니라 수천년에 걸친 세계 역사에서 분명히 말합니다. “나라가 망한 것은 정치, 경제 때문도 아니요, 군사력 때문이 아니라 죄 때문에 망했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똑바른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더 중요한 기도는 민족 양심을 회복하는 기도입니다.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회개의 기도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무슨 믿음입니까? 자기를 죽이는 믿음입니다. 예수 한 사람이 죽어서 민족을 살리고 전 세계를 살린 것처럼 그 정신이 우리 속에 들어와야 민족을 살릴 수 있습니다.
셋째, 민족을 살리는 사랑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민족을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민의 가슴속에 사랑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우리 속에 독이 들어왔습니다. 이 독을 무엇으로 치유하겠습니까?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성도 간에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이게 독입니다. 이 독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제거 됩니다. 내안에 말씀이, 복음이 임하면 이러한 독소가 사라집니다. 이 민족을 치유할 수 있는 처방이 뭡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몸을 희생해서 사랑하신 그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 들어가야 이 민족이 살아날 수 있습니다.(요일 4:7-8)
넷째, 민족을 살리는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은 죽음으로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소망을 심는 자만이 애국자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꿈을 심어주고 희망을 심어 주십시오. 우리교회의 올해 표어가 꿈을 심어주는 미래 지향적 교회입니다. 꿈을 심어주는 성도, 새벽에 깨어 기도하는 나라, 새벽을 하나님 앞에 바치는 나라, 이 코리아가 세계의 희망입니다. 기도는 민족을 살립니다. 예수님은 소망 이십니다. 기도가 소망입니다. 예수 한 사람이 죽어서 유대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 민족을 살려낸 것처럼 애국자이신 그리스도를 본받는 믿음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선교를 감당할 수 있는 선교 국가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말씀 : 요한복음 11:50-52
'민족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