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17)
2017. 7. 9 주일설교
사람이 사는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스러운 존재가 되고, 스스로는 행복한 존재가 되며, 다른 사람을 살리는 창조적인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기록한 곳은 로마의 감옥입니다. 그는 골로새 교인들에게 감사하며 살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첫째, 감사하는 믿음을 가지라 하십니다.(15절)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감사하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의 마음을 주장하면 마땅히 감사하는 자로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구원이 내게 성취될 때 그리스도의 평화가 내 마음에 이루어지게 됩니다.(15절).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로, 이웃과 갈등을 이루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화목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원수 된 것을 화목하게 하시고, 이웃과의 갈등과, 불협화음을 청산하고 서로 서로 화목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가정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부부가 서로 화목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직장에서 동료 간에 화목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면 어떤 환경 속에서도 서로 화목하며 평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감사의 근거가 하나님께 있어야 합니다.(합3:17-18).
둘째,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라 하십니다.(16절)
예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감사하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찬양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감사로 받을 때 그 말씀이 내 속에 풍성히 거하게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물질을 드릴 때 헌금이 되고, 노래를 부를 때 찬양이 됩니다. 감사와, 찬송과, 하나님의 말씀이 풍성하면 천국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천국입니까? 아니면 지옥입니까? 우리가 매주 하나님 앞에 나와서 예배를 드릴 때마다 감옥 같은 심령을 천국으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예배하고, 찬송하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사가 샘물처럼 솟아오를 것입니다.(시103: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푸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를 받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 풍성한 감사로 채우십니다.
셋째, 감사하는 삶을 살라 하십니다.(17절)
상대에게 무엇인가 은혜를 받았을 때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게 됩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일할 때 일의 능률이 오릅니다. 돈 벌어놓고 감사하지 않으면 그 돈은 내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께 감사하지 않는 자식은 자식이 아닙니다. 남편이 아내를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하늘이 내린 보화가 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이 소중하고 감사할 때 내 조국이 됩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보다 좀 더 나은 것 때문에 감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녀로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는 운명을 바꿉니다. 감사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줍니다. 감사하며 만나는 사람마다 새로운 역사를 창조합니다. 감사는 하나님께 축제로 예배하게 합니다.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나에게는 행복이요, 내 이웃들을 살려주는 감사가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 골3:15-17
'감사하는 자가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