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예수님과 동행하십니까?(눅2:41-51)
2017.3.12 주일설교
오늘 본문 말씀인 예수님의 소년시절에 관한 기사입니다. 본문에 예수님의 부모였던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님을 잃어버렸던 것처럼 오늘의 우리들은 예수를 잃어버리지나 않았는지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자신을 돌이켜 보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첫째, 나는 지금 예수님을 잃어버리진 않았나요?
오늘의 많은 성도들이 자신이 예수를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고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소년 예수가 자기들의 동행중에 있을 것이라고 착각을 하고 나사렛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계시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출발할 때부터 아예 예수님은 함께 출발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부모는 종교행사에만 분주하였습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가장 중요한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린 것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날의 많은 성도들이 마치 요셉과 마리아처럼 착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나는 지금 주님과 항상 동행하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내 자신이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잃어버렸다면 이 시간 빨리 예수를 찾아 여러분의 심령에 모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잃어버린 예수님을 다시 찾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친척들과 아는 이들의 대열 속에서 예수를 찾았으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대중 속에, 민중 속에도 없었습니다. 잃어버린 예수를 엉뚱한데서 찾았습니다. 나는 잃어버린 예수님을 어디에서 찾고있나요? 잃어버린 예수를 다시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잃어버린 예수를 어디가서 찾습니까? 요셉과 마리아가 예수를 다시 찾은 곳은 성전이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집이요 말씀의집입니다. 기도하는 집입니다. 바로 이 하나님의 집에서 예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대하7:15). 예수를 사랑하는 것은 곧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대로 생활할 때 주님은 나와함께 계십니다. 교만과 고집을 부리면 예수님은 떠나십니다. 나만 고집하고 살면 예수님은 떠나십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을 잃어버리지 않았는지요? 잃어버린 예수를 다시 찾을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될 줄로 믿습니다.
셋째,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여야 합니다.
우리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노크하고 게십니다. 주님은 여러분과 함께 계시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방문, 주님심방을 거절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을 영접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슬픔에 처해 있을 때,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우리 곁에 계셔서 우리를 위로하시고 도와 주시고 힘이 되실 분은 오직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을 찾기를 기다리시다가 이제는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잃었던 예수 다시 찾고, 주님과 함께 동행 하면서, 사랑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복된 인생, 복된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 눅2:42-45
'예수님과 동행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