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마음 큰 사람이 되라(고후6:11-13)
2016.2.7 주일설교
오늘 말씀에 보면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마음이 좁아서 교회에 분쟁이 많았음을 보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는 신령한 은사를 많이 받아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했지만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성적으로 문란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의 사도성에 대해서 폄론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고린도 교회를 세운 지도자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이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 넓은 마음을 가지라 하십니다.(11-13절)
이 말씀은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가 아니고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권면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마음이 넓은 사람을 큰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마음이 넓어야 큰 사람입니다. 넓은 마음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한다는 것은 은혜를 아는 것입니다.“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20-21)/ 우리가 넓은 마음을 가지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무슨 마음입니까? 하늘을 우러러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바로 넓은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갖는 사람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짧습니다. 넓은 마음을 가지고 큰 사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둘째, 화목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십니다.(고후5:18-19)
우리는 하늘을 보나 땅을 보나 가능한대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기도가 있습니다.“비가 오면 비가와도 좋다, 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어도 좋다”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넓은 마음이 무슨 마음입니까? 다른 사람과 화목 하는 마음입니다. 형제간에 일가 친척 간에 화목하시기 바랍니다. 성도 간에도 서로 화목하시기 바랍니다. 화목 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온유한 마음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화평합니다. 친절하고 이해심이 많습니다. 인간관계를 바르게 맺고 살아갑니다. 사사건건 충돌하는 사람은 마음이 좁은 사람입니다.
셋째, 자기를 용서해야 한다 하십니다.(눅9:23)
넓은 마음은 자기를 용서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눅9:23) 이 말씀이 무슨 말씀입니까? 자기를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불행한 과거를 원망하고 ‘나는 팔자가 사나워’ 하면서 탄식합니다. 자랄 때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부모를 원망하고, 미워하고, 상처받은 과거를 용서하지 못한 채 탄식하고 저주하면서 괴롭게 살아갑니다. 부모를 원망 하지 말고, 자신을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모님도 그대로 받아들여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준 유일한 은혜의 부모님 아닌가요? 과거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용서해야 합니다. 출생, 성격,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십시오. 감사하면 모든 것이 축복이 됩니다. 넓은 마음, 화목케 하는 마음, 용서의 마음을 통하여 행복한 가정, 행복한 명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 고후6:11-13
'넓은 마음 큰 사람이 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