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라(시21:1-7)
2016.2.21 주일설교
세상이 아무리 예측할 수 없고 혼란한 것 같지만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믿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간직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고 사라지지만은, 영원히 변치 아니하고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 바로 우리 주님이시요,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주님이 주신 기쁨으로 넘쳐나야 한다 하십니다.(1절)
다윗의 고백입니다. 내가 주님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주님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나이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기뻐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무슨 말 한 마디만 들어도 마음에 상처가 되고 낙심이 될 때가 많습니다. 어느 날 내가 건강한 줄 알았는데 건강검진 후에 결과가 나쁘게 나오면, 그 말 한 마디 듣고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가 약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함께하시면 어떤 문제가 다가와도 어려움이 다가와도 주님이 주시는 힘으로 우리는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우리에게 임할 때 우리는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감사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섬길 때 주님의 은혜가 임해야 되고, 주님의 능력이 임해야 기쁨으로 주님을 섬길 수가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 하십니다.(2절)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요,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언제나 주님을 향한 기도의 문이 열려있기를 바랍니다. 기도의 사람 E.M.바운즈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간절한 마음이 없는 기도는 공허한 빈껍데기, 곧 헛된 말장난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간절한 마음이 있는 곳에 임하신다. 참 예배는 간절함의 영이 가득한 곳에서 나타난다. 기도의 핵심은 간절한 마음이다. 간절함을 통해 세상의 속된 일도 거룩해지고, 작은 일도 위대해진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셋째, 흔들리지 않는 신앙이 되라 하십니다.(7절)
사람들은 자꾸 흔들립니다. 말 한마디에 흔들리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흔들리고, 아이가 속을 썩이면 흔들리고, 사업이 잘 안되면 흔들립니다. 그래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흔들리니까. 너무나 힘드니까. 부부관계가 힘들고, 자녀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고, 사업이 안 되니까 힘들고. 힘든 일이 너무 많습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많아도 주님 꽉 붙잡고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왜요? 우리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내가 주님을 믿고 의지합니다. 하나님이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와 같은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소유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 시21:6-7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