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나를 향한 주님의 원하심(마21:1-11)
2016.3.20 주일설교(종려주일)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바로 전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하시기 위해서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베어서 길을 펴기도 하고 흔들면서 환영하였습니다. 이런 일이 연유가 되어 종려주일이라고 하는 말의 유래가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본문의 말씀에서 나를 향한 주님의 원하심은 무엇일까요?
첫째: 주님은 매인 나를 풀어주기를 원하십니다.(1-2절)
주님이 이 땅위에 오신 목적은 사단권세 아래 매인 인생을 풀어 주려고 왔습니다.(엡2:1-2). 우리는 이 땅 위에 사단권세 아래 직접 묶여서 있는 자들을 많이 봅니다.
① 재물의 줄에 매인 인생이 있습니다. ② 쾌락의 줄에 매인 인생이 있습니다.
③ 권력과 명예의 줄에 매인 인생이 있습니다. 주님은 오늘날 죄악의 쇠사슬에 매인 나를 풀어 주기를 원하십니다. 언제나 주님의 손에서 존귀하게 쓰임을 받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주님은 나를 직접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3-5절)
내가 주님의 손에 쓰임받기 이전의 모습은 어떠한가요? 나귀 새끼인 보잘 것 없는 하찮은 존재와 같지는 않는지요? 그러나 내가 주님의 손에 잡히는 순간에 새로운 인생으로 거듭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①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② 나귀 새끼 주인의 순종입니다. ③ 나귀새끼의 순종입니다. 주님이 오늘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가? 순종입니다. 순종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셋째: 주님은 사명의 십자가 지기를 원하십니다. (6-9절)
예수님을 업은 나귀는 사명의 십자가를 진 나귀입니다. 그가 가는 길에는 놀라운 새로운 역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① 겉옷을 길에 펴는 자들이 있습니다. ②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서 깔아 줍니다. ③ 호산나 찬송을 불렀습니다. 「호산나」란 「구원하소서」란 말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할 구세주입니다. 겸손히 인내하면 주님을 업고 가는 사명자의 길을 갈 때 주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됩니다.
넷째: 주님은 온성에 메시야운동이 일어나기를 원하십니다.(10-11절)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니 온 예루살렘에 대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구약에 미리 예언된 것입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스가랴 9:9). 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왜 주님이 나귀 새끼를 탔나요? ① 공의의 메시야이기 때문입니다. ② 구원의 메시야이기 때문입니다. ③ 겸손의 메시야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예수를 등에 업고 가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주님을 증거 하는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이것이 나를 향한 주님의 원하심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이러한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 마21:2-3
'나를 향한 주님의 원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