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신6:4-9)
2016.5.1 주일설교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미래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를 우리는 진정 귀히 여기며 사랑해야 할 것입니다. 어린이들을 무시하는 가정은 축복을 받지 못하고 어린이를 소홀히 여기는 교회는 부흥하지 못하고 어린이를 업신여기는 국가와 민족은 번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린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겠습니까?
첫째, 자녀들을 반드시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한다 하십니다.
부모는 어떻든지 자녀들을 책임지고 예수님께로 인도해야 합니다. 가정예배도 드리고, 헌금하는 법도 가르쳐 주고, 기도하고 성경 읽는 습관도 갖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잘못했을 때는 하나님께 회개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자식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고 금식기도를 해서라도 자기 자식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인정받고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자녀의 책임은 첫째 부모입니다. 둘째, 자녀들을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하여야 한다 하십니다.
본문 신명기를 보면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문에 기록할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셋째, 자녀들을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보살펴야 한다 하십니다.
우리는 자녀들을 마음으로만 사랑하지 말고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린아이들을 대함에 있어 항상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그들을 보살피고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넷째, 자녀들에게 사랑의 채찍으로 훈계를 해야 합니다.
자녀들이 하나님의 규율이나 사회의 규율을 어겼을 때 채찍을 가해서라도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깨우쳐 주고 바른 길로 이끌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불순종하거나 반항할 때는 반드시 그 고집을 고쳐주어야 합니다. 부모에게 자기 고집을 꺾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도 불복종하는 사람이 됩니다.
다섯째, 자녀들에게 생활로 본을 보여야 한다 하십니다.
부모가 백 마디의 좋은 말을 해주는 것보다 생활 속에서 한번 눈으로 보여주는 것이 더 아이들에게 깊은 영향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생활 속에서 어린아이들에게 진실함과 거룩한 생활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은 속일지 모르나 어린아이의 눈은 못 속입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가식을 너무도 잘 봅니다. 그러므로 자식들 앞에서 높은 영적 수준과 도덕적 수준의 생활로 본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헛된 약속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올바른 신앙교육 이야말로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가장 값진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말씀 : 신6:7-9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