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믿음의 주 인 예수를 바라보자 (히12:1-2)
2015.12.13 주일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와 절망에서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이 땅에 임하셨습니다. 그 주님을 우리가 어떻게 맞이해야 될까요?
성경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을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첫째로, 우리가 벗어 버려야 할 것이 있다 하십니다.(1절)
우리가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주님을 맞이하는 데 걸림돌이 되는 모든 것들을 벗어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1절). 우리가 믿음의 경주를 달려 나갈 때 하늘나라에서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우리를 바라보며 박수하고 우리를 격려하고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경주를 해 나갈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우리에게 우리를 달려 나가는 데 방해를 하는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들을 벗어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1절). 마음에 과거의 상처, 나를 짓누르고 있는 그러한 염려, 근심, 걱정거리, 물질의 문제들을 내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갈5:16절) 성령의 충만함을 받을 때 우리는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릴 수가 있습니다.
둘째, 죄의 짐을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경주해 나아가라 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 살아나갈 때 하나님 앞에서 인내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참고 견디며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우리는 인내하며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완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처음에 잘 달려 나가도 중간에 포기하면 그는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경주장에서 달려가는 사람이 마지막 결승점까지 도달해야 그가 등수 안에도 들고 그가 상급도 받게 되는 것인데, 달려가다가 힘들다고 포기하면 어떠한 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롬5:3-4절). 반드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해놓은 때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해놓은 때에 그 때가 이루어지는데 그때까지 우리가 참고 견디며 인내로서 경주를 해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이 하늘나라의 면류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딤후4:7-8절)
셋째, 언제나 예수님만 바라보는 신앙을 갖으라 하십니다.
언제나 예수님께 우리 삶의 초점을 맞추고 믿음으로 달려 나가는 우리가 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2절). 마지막 우리의 결승지점에 주님이 두 팔을 벌리고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 나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주님께 딱 초점을 맞추고 그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달려 나갈 때 은혜가 임하고 축복이 임하고 기적이 임하는 것입니다.‘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라는 말씀의 뜻은 우리 믿음을 만들어 주시고 믿음을 완성시켜주시는 믿음의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출발이 예수님이고 우리 믿음의 완성자도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켜서 하나님의 큰 상을 받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 히12:1-2
'믿음의 주 인 예수를 바라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