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요약 예수님을 맞이하는 마음(눅3:3-6)/12.21 주일설교
성탄절을 앞에 두고 우리의 마음이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할까요? 성탄절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으시고 아기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찾아오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맞이하는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마음의 패인 골짜기가 메워져야 한다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사막의 지형으로 지세가 험해서 산도 많고 골짜기도 많아 통행하기 대단히 불편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는 골짜기는 결코 보이는 골짜기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골짜기를 두고 하는 말씀입니다. 이 골짜기는 하나님을 향한 사람들의 패인 마음의 골짜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 중에 “골이 깊이 패였다.”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골짜기입니다. 즉 하나님에 대한 왜곡과 오해와 무지 등의 골짜기입니다. 이런 마음의 골이 패인 사람은 절대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마음의 높은 산이 낮아져야 한다 하십니다.
이 높은 산은 무엇일까요? 고후10:5에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바울이 하나님 아는 것에 높아진 것을 파하고 그랬듯이 이 산은 자신이 무엇이라도 되는 양 분수를 모르고 치솟는 교만이요, 오만입니다. 하나님은 다른 것은 다 용서하셔도 교만은 봐주지 않으십니다. 교만은 용서하시지 않고 반드시 꺾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 번째, 굽은 마음이 곧아져야 주님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마음이 굽었다는 것은 마음이 병들어 사실을 사실대로 보지 못하고 매사를 비판하고 비방하며 무조건 적대시하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것이 마음에 병이든 증상입니다. 이 병든 잘못된 마음으로는 예수님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혹 맞이한다 해도 예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을 괴롭힐 사람입니다. 매사가 부정적이고 불만과 원망으로 가득 차 있는 마음입니다. 이것이 굽은 마음입니다. 이런 굽은 마음으로는 예수님도 바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영접할 수 없습니다.
네 번째, 험한 마음이 평탄해져야 주님을 바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험한 마음이란 거칠고 함부로 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는 마음이 험하고 거친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시하거나 함부로 농담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나 믿고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사람도 순종하는 자식이 좋듯이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삼상15:22-23)/ 성도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믿고 순종하며 감사하는 평탄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알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의 은혜로 하나님께 대한 왜곡과 무지가 사라지고 교만은 물러가고 비뚤어진 마음도 곧아지며 거친 마음도 순복하는 마음 되어 말씀 앞에 순종하여 예수님을 맞이하는 사랑하는 성도님들이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말씀 : 눅3:4-5”
예수님을 맞이하는 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