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블레셋 땅에서 여러 날을 지내다가 자신이 겪었던 모진 일들과 시련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약속에 성취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험을 미리 준비하시고 아브라함에게 예기치 않을 때 임하셨습니다. 그것은 독자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라는 시험이었습니다.
첫째, 아브라함을 시험하려고 부르시는 하나님(1절).
아브라함은 많은 시련이 있고 난 뒤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셨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시 대답을 합니다. 백 세에 얻은 아들이삭을 더 사랑하는지 아니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아들을 제물로 드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시험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직접 명령하여 내리신 시험이었습니다. 중간에 취소할 수 없는 시험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의 말씀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의 희생적인 순종을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가서 그를 번제물로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은 반드시 모리아 땅에 와야 합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에 즉각 순종하는 아브라함(5절).
하나님의 물음에 아브라함은 즉시로 행동하여 모리아 땅으로 출발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겠다는 아브라함의 대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독자 이삭이 제물이 되어 드려짐 같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상달 되고 죄악 가운데 있는 자녀들이 십자가의 보혈로 치료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예표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 제물을 준비고 예비하신다는 것을 믿었고, 그리고 그에게 부활의 소망을 갖게 하셨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준비하셨다고 이삭에게 말합니다. 아브라함이 모리아 땅 앞에서 종 둘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삭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서 순종을 하였습니다.
셋째, 마지막 순종까지 보시기를 원하셨던 하나님(12절).
아브라함이 손에 칼을 잡고 그 아들을 드리려고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하여 그의 마지막 순종까지 보시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아들을 바치라고 했을 때 끝까지 드리는 순종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은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아니라 그에게 마지막 순종 곧, 십자가의 죽으심입니다.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본즉 하나님께서 숫양을 수풀에 걸려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죽일 결심을 하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이삭을 살려줄 것을 믿고 그 산으로 올라갔던 것입니다. 우리도 부활 신앙을 믿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끝까지 믿음으로 기다리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기다리는 부활의 신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