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6:5-6. 에배네도 와 마리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 대한 인사 문안에 이어, 다시 문안을 청하는 사람은 에배네도임. 바울은 에배네도를, 특별히 아시아에서 그리스도께 처음 익은 열매로 소개. 이를 볼 때 에배네도는, 바울의 아시아 복음사역에서, 가장 먼저, 훌륭한 믿음의 사람으로 성장한, 첫 열매였음을 확인함.
1. 성도의 믿음의 성장은,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는, 자신의 노력과, 행위와 연결된 사실을 확인함임.
사도행전 19장에는, 바울이 에베소에서 복음을 전하면서, 복음에 응답하던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며 안수했을 때, 성령이 임하는 사건이 기록됨. = 그 때 성령 받은 사람이 12명이었음을 증언함. 학자들은 에배네도가, 이 때 성령을 받은, 12명의 신자들 중의, 한 사람이었을 것으로, 주석함임. 그럼에도 지금 이 에배네도를, 아시아에서 맨 처음 익은 열매로, 소개함을 볼 때, 무엇을 확인? = 에배네도가 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믿음의 성장을 이룬 사람이었음을, 확인케 됨.
에베내도는, 특별히, 성숙한 신앙으로 변화된, 익은 열매들 중에서도, 최고 우량한 열매였음을 확인!
때문에 어떤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떤 성도들은, 5년이 가도 10년이 가도, 제자리걸음만 하는 것 같은, 성도들도 있음. 그럼에도 우리는 바울의 칭찬을 확인하면서, 에베내도는, 옥토 밭과 같은 주인공으로서, 들려지는 말씀을 듣고, 깨달은 바를, 실생활 속에서, 실천..!
이처럼 주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으로 살고자, 애쓰고 힘썼던, 신앙의 사람인 에베내도에게, 하나님께서는, 실생활 가운데서, 더더욱 크신 은혜와, 성령의 함께 하심과, 충만함을 체험케 하셨던 것이며, 에베내도는 급속하게,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으로 변화됨임.
주님께서는, 믿음의 열심을 갖고 있던, 에배네도에게, 이처럼 더욱 풍성한 은혜와 믿음의 성장을 허락!
이는 우리에게 큰 믿음의 도전을 줌임. 무엇? =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서,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하여, 자신의 영생구원을 확인하고 있는, 기본구원을 소유한 성도들은, 에배네도 처럼, 주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며 따르는, 적극적인 신앙생활로 나아가야 함을 깨달음임. 왜인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들, 각 개인의, 믿음 성장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는, 제각각 스스로의, 자기의지와 직결됨임.
에베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바울의 설교와, 강론을 들었을 것이며, 또한 말씀 공부를 했을 것임. 그럼에도 바울이, 특별히 에배네도만을 불러, 집중 과외공부를 시키진 않았을 것임. 그럼에도 에배네도가 앞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 주의 백성들은 에베내도처럼, 더더욱 말씀을 앞세우는, 적극적인 신앙의 삶으로서, 깨달은 바를, 주어진 환경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믿음의 삶을 통하여, 더욱 장성한 신앙인으로, 변화..!
본문에서 특별히 바울은, 당시의 아시아에는, 많은 성도들이 있었을 텐데도, 에베내도를 지목하여, 아시아에서, 처음 익은 열매로, 칭찬하며 소개함을 봄임. = 이는 바울만의 인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에배네도를, 이처럼 인정해주신다는 말씀이시며, 하늘의 영광을 보증해주심임. 이런 사실을 확인하면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돌아보게 되나? =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신앙의 모습을, 되돌아 봐야 함임. 하나님의 시각에서 볼 때에, 우리는 현재, 어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보여지고 있을까?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에게, 이러한 신앙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말씀실천과, 주님을 향한, 말씀 섬김의 삶을 위해, 애쓰고 힘쓸 것을 에배네도를 통해 도전해 주심임.
2. 장성한 신앙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사역을 위한, 동역자의 삶을 살아간 에배네도를 확인함임.
에배네도는 바울의 복음을 듣고, 회심한 이후에, 주님을 깨닫고 순종하는 삶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 월등했다는 사실! => 또한, 그것으로만 끝난 것이 아니라, 에배네도가,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최우선 올려드리는 심정으로, 바울의 복음사역의 동역자로서, 하나님께 헌신했음을 알 수 있음..
에배네도는, 바울을 만나, 회심한 이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서 실천하는, 진정한 믿음의 삶을 살아갔음임. = 가장 성공적이며, 가치 있는 인생임.
마리아. (롬16:6)
본문에 소개되는 마리아는 본문 에서만 기록이 나오기에 그의 행적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다만 바울이 분문에서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3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다.
1) 저는 로마교회의 회원이요 성도였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그가 로마 교회를 위해 많은 수고를 했다는 사실에서 밝혀진다.
바울이 어떻게 이 여자를 알았고 어떻게 해서 그가 로마교회에 많은 수고를 한 사람인가를 알았는지 그것조차도 정확하게 알 길이 없다.
그러나 바울이 로마 성도들에게 그의 수고에 대하여 각별히 지적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분명 바울과는 아주 친분이 가까운 사람이었던 것만은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진다.
2) 로마 교회가 서기까지 이 마리아의 헌신과 희생적인 충성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언제나 하나의 교회가 온전히 서가는 데는 이처럼 누군가의 헌신이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특히 여자 성도들의 헌신이 큰 역할을 감당했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하다.
남자보다는 언제나 감성적으로 예민하고 부드러운 여성으로서의 성격이 복음에 대하여 남자들 보다는 좀더 쉽게 받아드리고 순종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3) 앞에서 언급된 여집사 뵈뵈나 브리스가처럼 적극적인 활동으로 바울의 선교 사역을 도왔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바울이 특별히 로마 교회 성도들에게 그의 이름을 천거하며 문안을 부탁하고 있다는 것이 그렇다. 생면부지의 사람이었다면 바울이 그의 이름을 특별히 거론하며 로마 성도들에게 각별한 문안을 부탁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또한 보편적인 믿음의 사람이었다 해도 역시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동안 그가 로마 교회를 위해서도 헌신적인 충성을 다했지만 바울의 선교 사역에서도 어떤 면으로든 많은 지원이 있었기에 바울이 지금 그의 이름을 거론하며 문안을 권고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로마서를 마감하는 이 자리에 자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는 사실은 어떻게 보면 보통의 영광이 아닐 것이다. 이는 세상 끝날 까지 자신들의 이름이 온 세상 성도들의 마음에 전달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고, 그리고 그보다는 더욱더 하나님의 나라에서 그 만큼 영광스런 이름으로 기억될 이름들일 것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에배네도 와 마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