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항상 약속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약속입니다. 이 약속은 구원이 아니라 상급에 관한 약속입니다. 오늘 십일조의 약속도 바로 하나님과 나와의 쌍방적 계약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먼저 십일조는 무슨 역할을 하는 것일까요?
첫째, 십일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7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대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조상들의 날로부터 하나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조상들로부터 후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규례를 무시하고 떠난 삶을 살았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관계가 회복되고 복을 주시기 원했지만, 쌍방적 계약에서 인간들이 파기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규례를 지키고 하나님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가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계약을 이행하면 하나님은 복을 주시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십일조는 하나님의 저주를 푸는 열쇠입니다(8-9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깨닫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쌍방적 계약을 내가 파기하고도 파기한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지 않는 이유를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십일조와 봉 헌물을 도둑질하여 결국에는 저주를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자신의 것처럼 사용하고 훔쳤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복을 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쌍방적 계약을 파기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길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도둑질을 멈추면 되는 것입니다. 십일조와 봉헌물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관계를 회복하면 저주는 즉시 멈추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십일조는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10-12절).
십일조는 하나님께 복을 받을 수 있는 비결 중에, 비결입니다. 하나님이 십일조를 하는 사람에게 약속하신 복이 무엇인가요? 「말라기 3장 10-12절」의 내용을 자세히 보시기 바랍니다. 이 속에 비결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명령을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쌍방의 계약은 무조건 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복을 받기 원하면, 하나님의 창고를 채우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복을 받기를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아도 무관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일조와 봉헌물을 드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 시간 십일조를 온전히 정직하게 드림으로 하나님께 놀라운 복을 받는 우리 광은교회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라기 3:9-10)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는 비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