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성도의 삶은 "오직 믿음의 삶"입니다.
성경의 역사, 세상의 역사, 개인의 역사를 가만히 살펴보면 조금씩 차이는 있을지 모르지만 큰 틀에서 보면 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역사는 반복이라고 말합니다. 조선의 역사, 대한민국의 역사도 보면 반복입니다. 그것은 당파싸움, 간신들이 권력에 빌붙어 자기의 이익을 챙기려고 하고, 권력에 줄서기 하는 것은 옛날이나 지금이 나 변함이 없습니다.
나라가 평안한 날이 없이 시끄럽고 백성들만 고통을 당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 사사기를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를 알지 못하는 다음 세대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떠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점령하여 들어간 가나안 땅에는 이스라엘 백성들만 거주하는 것이 아니라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다 쫓아내지 못하여 그 땅에는 이방 민족들이 있어서 그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입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방민족들을 그 땅에 남겨두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방 민족을 그 땅에 남겨 두신 것은 이유가 있어서 남겨두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 시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동일하게 우리의 환경을 천국으로 만들어 주시지 않으시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는 것은 그것을 통하여 내 믿음의 실상, 현주소를 보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사시기를 읽어 내려가면 반복되는 패턴이 하나 있습니다.
①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악을 행합니다.
②하나님이 참고 기다리시다가 이방 민족을 보내어 징계를 하십니다.
③고생 고생하다가 견디다 못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④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워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십니다.
⑤그리고 평안하면 이스라엘 민족이 다시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며 악을 행합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렇게 반복되는 어리석을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것이 연약함 인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잘 나가서 주머니에 돈이 있을 때는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하나님 없어도, 믿음으로 살지 않아도 하나 걱정도 없고 불편하지 않습니다. 나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는지요?
그러다가 또 얻어맞고 만신창이가 되어서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변함없으신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나를 통치하고 다스리고 주님께 붙잡혀 사는 삶, 이것이 “믿음의 삶” 입니다.
나는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요? 십자가에서 주님과 함께 나는 죽고 내 안에 생명으로 계신 예수님으로 사는 것이 “믿음의 삶” 입니다.
나는 믿음의 삶을 살고 있는지요?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이 시기, 주안에서 주님만을 바라보고 믿음의 삶, 승리의 삶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말씀 : 갈2:20
성도의 삶은 오 '오직 믿음의 삶'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