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부활의 신앙을 갖고 사는 성도의 삶
바울은 “고전15:51”에서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고 있는 성도들이 마지막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주님께서 이 땅에 다시 강림하실 때 홀연히 임하게 되는 변화입니다. 여기 “홀연히”라는 말은 “눈 깜짝할 사이에, 순식간에”라는 뜻으로 인간이 갖고 시간의 개념으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부활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나는 변화의 위대한 사건입니다. 변화해야 하는 이유는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이어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내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기에 거룩하고 깨끗하게 구별하여 사용했다고 해도 인간의 몸, 육체를 가지고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고 이 몸으로 천국에서 살 수도 없습니다. 부활의 변화는 위치적으로는 이 땅에서 살던 몸이 변화되어 공중으로 끌려 올라가서 하나님 나라로 옮겨지게 되며, 그 상태도 하나님 나라에서 살기에 적합한 신령한 영의 몸으로 변화됩니다.
첫째, 죽을 몸이 죽지 않는 영의 몸으로 변화됩니다.
성경은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합니다. 육신의 몸은 이 땅에서 아무리 건강관리를 잘하고 운동을 하고 건강 보조식품과 좋은 약을 먹는다고 할지라도 약한 사람보다 조금 더 오래 살 수는 있지만 죽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게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죽습니다. 사람들은 육신의 생명이 끊어지는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살아보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심과 같이 영원히 죽지 않습니다.
둘째,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신령한 몸으로 변화됩니다.
육체는 이 세상에서 살다가 죽으면 땅에 묻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땅에서 서서히 썩어가는 것입니다. 아담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고 하셨는데 썩어서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령한 몸으로 변화되면 결코 썩지 않습니다.
셋째, 약한 것이 강한 부활체의 몸으로 변화됩니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육신의 몸은 강한 것 같지만 한 없이 약합니다. 조금만 힘들면 피곤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몸이 쳐지고 늘어집니다. 바이러스 하나도 이기지 못해서 벌벌 떨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활체는 사탄의 공격에도, 바이러스의 공격에도 어떤 영향도 받지 않는 강한 몸입니다. 영의 몸, 신령한 몸의 부활을 소망하며, 예수로 살고 예수로 승리하고 예수로 죽는 것이 복입니다. 언제나 부활의 신앙을 갖고 주안에서 사는 복된 삶이되길 기도합니다.
“말씀 : 고전 15:51-53”
부활의 신앙을 갖고 사는 성도의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