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사람은 누구나 낮아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높아지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높아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낮아짐의 과정이 필요함도 알아야 합니다.
낮아짐이 없이 높아지면 그 높아짐이 길지 못하며 그 높아짐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높아짐 때문에 교만하게 되고 하나님을 떠나게 되고 죄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낮아짐을 통하여 철저하게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 체질화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2장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근본은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나를 위해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로 이 땅 가운데 오신 것이 낮아지심입니다. 하나님이신 분이 사람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는 것 자체가 수치이며 낮아지심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자신을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는데 바로 십자가에서 나의 저주를 받고 죽으신 것이 낮아지심입니다.(빌2:6-8).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악의 저주를 받고 십자가에서 죽게 만드시고 부활시키심으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지극히 높여 땅에 있는 자들이나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은 예수의 이름 앞에 무릎을 꿇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의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시인하게 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신 것입니다. 구원받은 나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주를 받으시고 나의 저주를 끊어주셨기 때문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그 예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낮아지신 후에 하나님이 높여주셨습니다. 우리 주님도 그렇게 하셨다면 하물며 허물 많은 우리 죄인들이야 어떠하겠습니까? 낮아짐이 은혜입니다. 낮아짐이 축복입니다. 낮아짐을 통하여 내가 깨어지는 것입니다. 낮아짐으로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낮아짐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낮아짐을 통하여 나는 죽고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로 살며 온전한 예수의 사람이 된다면 하나님은 다시 끌려 올려 높이십니다.
우리의 삶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이되길 기도합니다.
“말씀 : 빌2:6-8”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