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4). 오늘은 아기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성탄절입니다. 이 땅위에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참된 기쁨과 평안과 감사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우리가 성탄절이 오면? “메리 크리스마스!” 인사하는데 그 뜻이 무엇일까요? Merry란 말은 ‘기쁜, 즐거운’이란 뜻입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Christmas)란 말은 “그리스도 미사”라는 것으로 ‘그리스도를 예배하자 찬양하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귀한 날에 동방박사와 같이 목자들과 같이 하늘의 천군천사와도 같이 아기 예수님으로 오셨던 우리 주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 주님께서 오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1.우리를 섬기시고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 10:45)하셨습니다. 만약 예수님께서 몸을 입고 오시지 않으셨다면 구원의 사역은 성취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2.주님이 오신 것은 죄인을 부르시기 위해서입니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 9:13)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사람 중에 의인도 있고 죄인도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은 죄인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나는 구원이 필요하고 구세주가 필요합니다. 바로 그런 사람에게 찾아오십니다. 주님은 율법 아래서 정죄 받고 신음하는 사람에게 찾아오십니다.
3.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전도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막 1:38) 하셨습니다.
4.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하게 하시려고 오셨습니다(요 10:10). 5.이 세상에 오신 것은 마귀를 멸하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 2:14). 요일 3:8에도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그랬습니다.
6.죽음의 두려움을 물리치고 부활의 약속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히 2:15)
7.우리와 영원히 함께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 1:23)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13.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누가복음 2:13-14)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