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 날에는 부르짖어 기도하라
2015. 6.14
6월이 시작이 되며 온통 나라 안이 술렁이고 많은 국민들이 불안 해 하고 있습니다.
중동발 메르스 전염병이 이 땅에 확산이 되면서 사망자가 생기고 환자들이 발생하며 격리되고 병원들은 문을 닫는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이 땅에 환난이고 재앙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이 환난과 재앙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까요?
환난 날은 기도할 때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편 50:15)라고 했습니다. 환난은 기도하라는 신호입니다. 성도가 깨어서 기도해야 할 때인 것입니다. 기도의 손을 들어야 합니다.
다윗은 위기의 순간마다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권고하시는 손길을 체험했던 것입니다.
다윗에게 위대한 시와 찬미가 나오게 된 것은 환난 때문입니다. 그의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시와 찬미는 그의 신앙고백이었던 것입니다. 야곱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십니다. 우리는 모두 야곱입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형을 속인 자입니다. 가정의 제사장격인 아비도 속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멀리 가서 외삼촌까지 속인 자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나를 사랑합니다. 세상에 있는 에서보다 성소를 찾는 야곱인 나를 사랑합니다. 그는 열두 지파의 아비가 되었습니다. 성소에서 나를 도와주십니다. 나는 성소(교회)를 중심하여 살아야 합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시편121:1)고 했습니다.
시온 성을 향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보고 사는 자에게는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하는 다니엘을 지켜 주셨습니다(다니엘 6:10).
하나님은 어떠한 마음을 원하시나요? 상한 마음 상처받은 마음입니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편 34:18)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이사야 1:18)고 했습니다. 나의 죄를, 이 민족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그 길만이 회복의 길이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는 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가나안으로 나아갈 때 시온의 대로를 아말렉 군대가 막았습니다. 여호수아는 칼을 들고 군대를 이끌고 나가서 싸우고 모세는 산꼭대기에 서서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기도했습니다. 아론과 훌이 좌우에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잡았을 때 이스라엘 군대가 승리를 했습니다. 그때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출17:15)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승리의 깃발입니다. 기도는 승리를 가져오게 합니다. 하나님의 손길은 구원의 손길입니다. 기도할 때 두려움에서 자유 함을 갖게 하여 주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41:10)고 했습니다.
또한“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잠24:16)고 했습니다. 위기는 성장의 기회요, 환난은 복 받을 싸인 입니다. 우리 모두 합심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말씀 : 시20:1-3
환난 날에는 부르짖어 기도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