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십자가 2015. 3. 22
예수님의 십자가는 구원의 십자가입니다. 고전1:18절은 말씀합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하십니다.
초대 교회의 모든 메시지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 또 그의 십자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설교의 내용이 예수님께서 우리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는 그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오늘날 교회에서 예수님이 사라지고 십자가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십자가가 사라지면 교회의 생명도, 능력도 교회의 성도도 다 사라져버리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의 첫 설교가 무엇인가요?
행2:36절에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원래 십자가는 아주 흉악한 죄를 지은 사람들이 달려 죽는 사형 틀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십자가에 달려 죽는 사람들은 저주 받은 사람들이라고 그랬어요. 그 저주의 십자가에 예수님이 달리심으로 그 십자가가 저주의 십자가에서 구원의 십자가로 변화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 모두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이제 누구든지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사하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믿기만 하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는데 다른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선한 일을 많이 하고 헌금을 많이 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구원받고 난 다음에 주님 은혜에 감사해서 하는 일이고 예수를 믿기만 하면 내가 죄 짓고 불의하고 방탕하고 지금까지 잘못된 삶을 살았다고 할지라도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그 순간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다음 그 다음부터 우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늘 그 마음 가운데 강물처럼 넘쳐나게 되기를 바랍니다.
키가 백오십 센티 정도로 굉장히 작아서 늘 사람들에게 놀림을 받고 어디를 나서도 뒷자리에 서 있던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이 아이작 왓츠입니다. 보통 사람은 다 피부가 하얀 색깔인데 그 얼굴은 늘 병이 든 것처럼 잿빛 색깔이었습니다. 그래서 늘 자기를 나는 벌레 같은 존재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예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돌아가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 순간 통곡하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그 십자가의 은혜가 감사했습니다. 나같이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고 벌레같이 못난 나를 위하여서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구나. 그 은혜에 너무 감사해 가지고 지은 찬송이 143장입니다.“웬 말인가 날 위하여 주 돌아가셨나, 이 벌레 같은 날 위해 큰 해 받으셨나. 내 지은 죄 다 지시고 못 박히셨으니, 웬 일인가 웬 은혠가 그 사랑 크셔라. 나 십자가 대할 때에 그 일이 고마워, 내 얼굴 감히 못 들고 눈물 흘리도다.”“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 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사순절 기간입니다. 이 고백이 우리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구원의 십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