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의 구술 면접시험에 이런 문제가 나왔습니다.
비가 세차게 몰아치는 한밤중, 차를 몰고 가는 중에 세 사람이 버스정류장에 있습니다. 마침 차에는 단 한 사람밖에는 태울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한 사람은 아주 심한 병이 든 할머니였고, 또 한 사람은 내 생명의 은인인 의사 선생님이었고, 마지막 한 사람은 정말 꼭 내 마음에 드는 이상형 여인입니다. 당신이라면 누구를 태우겠습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가장 최고의 점수를 받은 합격자의 답은 이랬습니다. "차의 열쇠를 의사 선생님에게 주어 할머니를 모시고 가게 합니다. 그리고 저는 차에서 내려 그 여인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기로 합니다." 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세상 부귀영화와 재물 보다 지혜를 구했듯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참 지혜가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세상 지혜와는 비교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일시적이지 않고 영원합니다. 지혜를 얻은 자가 가장 복 받은 사람입니다. 돈보다 지혜가 먼저입니다. 지혜가 있고 돈이 있어야 돈을 제대로 사용합니다. 어리석은 자에게 많은 돈은 저주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보이는 것, 물질적인 것, 현실적인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 정신적인 것, 영적인 것이 더 중요합니다. 진짜 가치 있는 것은 감춰져 있습니다. 지혜는 그 어떤 것보다 귀하고 이 지혜만 있으면 모든 것이 따라옵니다. 또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을 즐겁게 삽니다. 지혜가 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평안을 누립니다.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를 듣고 시험하러 왔다가 솔로몬의 지혜에 탄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역대하 9:7-8]. 내가 축복의 통로가 되어 나의 삶과 행동을 보고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한다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정말 물이 깊으면 수면이 잔잔합니다. 정말 실력이 있으면 쉽게 가르칩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은 담백합니다. 정말 믿음이 깊어지면 단순해집니다. 정말 깊은 진리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정말 행복한 삶은 가장 일상적인 삶입니다. 인격이 부족한 자는 배려에 소홀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는 나눔이 부족하고, 눈치에 예민한 자는 아첨에 능하고, 주위에 과민한 자는 처세에 소심하고, 침묵이 지나친 자는 속내가 음흉하고, 생각이 지나친 자는 잔머리에 능하고, 배움을 앞세우는 자는 건방이 넘치고, 진실 됨을 지나친 자는 거짓 속임이 강한 자라...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 빠져 자만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동한다면, 결국에는 나를 돋보이게 하는 느긋하고 평안한 양질의 삶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지혜를 사랑하는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성도의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6.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잠언 4:6-7)
하나님의 지혜를 사랑하는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