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님을 사랑 합니다.라고 대답할 수 없읍니나. 그것은 거짓말이야! 난알았어요.난 한번도 아들 요한이와 손자 성조. 성민. 성진. 주영. 주찬이를 미워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읍니다. 다섯명의 딸중에 어떤아이는 사춘기를 잘 보내지 못하여 수 많은 밤을 애태우며 잠못자고 가슴아파 울고 하였어도 그 아이가 더 불쌍하고 그래서 더사랑해주고 미워하지 않읍니다.그러나 나는 어찌하면 한주에 여덠번 적어도 주일.구역예배등 세번은 만나는.같이 먹고 웃으며 마음도. 털어놓고 이야기하고.부모보다 친형재 자매보다 자식보다 손자보다.아니 그무엇보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모이고 그를 찬송하고 그 으혜를 감사하는 형재요 자매를 미워하였읍니다.
나는 칠십 평생을 미움이 무었인지 모르고 살알습니다. 불혹의 나이에 광은교회에 왔읍니다.'불혹이란 의혹이 없다는뜻이랍니다'25년을 장교로서 부하들에게 엄히 호령하고 (화도많이)죄를 진 부하는 미워하지는않고 구법으로 처벌하였지요. 지금와서 후회 해본들 소용없는 일인대 회개를 종종 합니다.
얼마전 아니 꼭 한주전 오늘입니다.25년전 우린 앞 뒤집에 살았고. 매주일 한교회로 향해가고있었읍니다.군인이 아닌 사람으로 첫번째 동무가 되엤읍니다.김선생님. 권선생님이 셨읍니다.나는 이두분을 지금까지 한번도 집사님! 하고 부르지 아니했읍니다.꼭 선생님 하고 머리를 숙여 때론 불렸읍니다.
요한이 담임을 하셔가 아닙니다.진심으로 존경하였읍니다.목사님을 섬기는 것을 배웠읍니다(군에서는 목사님이내부하였읍니다.머리가 길다고 엎드려 뻐쳐도 시켰지요)두분 선생님을 통하여 사랑도 배웠어요.성경학교를 정성으로 목양하고 교회체육대회 때는 헌신하셨던 그모습. 남매는 자라는 모습은 손자 같았지요.그아들이 사춘기시절 나는 기도했고 매주일 교회에서는 꼬오옥 안아주었고 안양대학교에 합격 간증을 할땐 너무감사해서 눈물으 흘리고 말았읍니다.
두분이 교회를 떠난다는 소식을 들은 것입니다. 차를 도로가에 순가적으로 나도 모르게 새워놓고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짝사랑에 펑펑 울었읍니다.한참을요.전화를 했읍니다. 안받습나. 또.또. 권선생님에게도, 안받습니다
섭섭했읍니다.정말 정말요 . 이것이 미음입니까? 이것이 미워하는 것인까.그렀다면 주여 용서 하여주소서.어재는 여름성경학교가 급하여 내손으로 후임자를 임명했읍니다.주여 이것이 미움입니까.잠을이룰수없었읍니다.아직도 아니 변함없이 사랑합니다.이선생님 권선생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주님이 물으신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