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돌아와 하나님을 바라라(호12:3-6)
2017.4.30 주일설교
본문은 북이스라엘이 위기 속에서 인간적인 노력으로 해결하려고 한 것을 헛된 것이라고 하시면서 야곱이 얍복 강가에서 기도하는 장면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천사와 씨름을 하던 야곱이 환도뼈가 부러진 후 이스라엘로 거듭났던 사건을 이야기하면서 인간적인 노력이 헛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도 하나님의 뜻을 가장 먼저 구하시기 바랍니다.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여야 우리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첫째로, 만나주시고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간구하라(4절)
야곱의 기도의 시작은 야곱이 심히 두렵고 답답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한 것입니다. 호세아는 야곱이 하나님 앞에 힘을 다하여 기도한 것으로 우리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야곱은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 기도 하였더니 하나님은 그를 만나주셨습니다.
우리들이 힘들고 고통스럽고 앞이 캄캄할 때 인간적 생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할 그 때에도 우리들에게 할 수 있는 것은 기도입니다.
하나님 만나는 기회를 사용하는 순간입니다. 절망적 상황이 하나님을 만나는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일하게 하는 순간입니다. 야곱이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은 것은 그는 힘들고 어려울 때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아니하였습니다. 힘을 다하여 기도하는 것을 잊지 아니하였습니다. 힘을 다하여 간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로, 항상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십니다.(5-6절)
하나님은 늘 우리의 눈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저 천국을 바라보며 생활하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렘 33:2).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며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을 따라 행할 때 세상은 소망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세상을 바라보면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들이 세상의 것을 바라보면 만족함이 없습니다.(전1:8).
하늘을 쳐다보는 자는 아무리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려워도 천국의 꿈이 열매 맺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위에서 믿음으로 우리들은 천국을 소망하며 행해야 합니다. 천국생활을 기억하고 그곳 하늘나라에서 상급준비하며 하늘을 바라보는 자 아무리 세상이 힘들고 어려워도 꿈이 사라지지 아니합니다.(히11:24-26).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을 바라보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면서 주님만을 바라보며 소망 가운데 믿음으로 담대하여 생활 속에서 두렵고 답답한 모든 상황을 이겨 내고 감사와 기쁨으로 언제나 천국의 삶을 이루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 호세아 12:5-6
'돌아와 하나님을 바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