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하나님(왕상19:1-8)
2017. 5. 28 주일설교
이 세상을 사는 모든 사람들이 실패와 좌절의 경험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절망이 끝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인생의 한 과정에 불과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때때로 고난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첫째, 누구에게나 절망의 순간들은 다가옵니다.(2절)
위대한 사람 엘리야가 그 이세벨 왕비의 말 한마디를 듣고 낙심했어요. 그렇게 큰일을 하고 닫혔던 하늘의 문을 열었던 엘리야가 그만 그 이세벨 왕비의 말 한마디에 낙심이 되고 말았어요.(2절). 내일 이맘때쯤 너도 네가 죽인 바알 선지자처럼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절망한 것입니다. 절망이 찾아온 근본적인 이유는 그가 몸이 피곤하고 지쳤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고 사람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피곤하고 지칠 때 사람의 음성을 듣지 말고 세상의 소리를 듣지 말고 주님께 엎드려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만이 참된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시는 것입니다. (시46:1-3절).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음성 앞에 결단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이 있습니다.(5-6절)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절망의 때에 문제를 만났을 때 깊은 슬픔 가운데 있을 때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5-6).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오셔서 위로해주시고 힘과 용기를 북돋워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고후:1:3). 로뎀나무 밑에 쓰러져서 차라리 죽기를 원했던 그 자리에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이 로뎀나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가 죽음의 자리, 절망의 자리였지만 바로 그 십자가에 예수님의 그 죽음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 하나님의 구원과 승리와 축복이 다가오게 된 것입니다. (사40:28-31). 로뎀나무 아래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은 다가와 일으켜 세워주십니다.(7-8절)
하나님께서는 상처 입은 우리를 치료하시고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후에 새로운 꿈과 희망, 새로운 목표를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 여기가 세상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십니다. 다시 일어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7-8절). 하나님이 그곳에서 엘리야를 만나시고 엘리야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어떠한 절망과 고통과 괴로움이 있어도 참고 견디고 믿음으로 일어나면 주님이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꿈과 목표를 주십니다. 그래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진정한 변화는 우리의 눈에 나타나는 그러한 기적이 아니라 우리 마음속에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다시 일어나서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승리하는 성도의 삶이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 열왕기상 19:7-8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