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겔36:24-28)
2017.6.4 주일설교
하나님께서는 회개하지 않으면 결국 심판하십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언제든지 다시 받아주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간요?
첫째, 절망가운데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24절)
우리가 믿고 섬기는 하나님은 참으로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문제는 우리가 자꾸 죄짓고 주님에게서 멀어지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우상숭배의 길로 빠졌습니다. 그들이 돌이키지 않아서 결국 심판을 받고 나라가 망하자, 그들은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때가 되면 회복시키리라 약속하셨습니다.(24절). 북이스라엘은 주전 722년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해 그때부터 포로 생활을 시작했고, 남유다도 주전 586년 바벨론에 멸망을 당해 포로가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되고 70년의 세월 동안 포로 생활을 하면서 그들의 역사, 민족적 정체성, 여호와 신앙, 미래에 대한 소망 등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절망가운데 있는 당신의 백성을 다시금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그 구원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고 이 나라 이 민족을 구원하셨습니다.
둘째, 모든 더러운 것에서 정결케 하시는 분이십니다.(25절)
죄 지은 인간이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부정해진 사람은 정결 의식을 행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늘 정결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정결을 회복할 수 있습니까?(느헤미야 9:1-3).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죄를 깨닫고 회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몸이 아닌 마음을 씻어내고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어떻게 우리의 몸이 아닌 마음을 씻어낼 수 있나요?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히10:19절). 우리가 정결하게 되는 것은 우리의 의와 노력으로 되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더러운 것에서 정결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셋째, 성령님을 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 시키시는 분이십니다.(26-27절)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십니다. 진정한 내적변화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과 예수님의 보혈로 씻음 받고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행1:5절).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서 직접 우리 마음의 굳은 마음을 제거하시고 부드러운 새 마음을 주십니다. 우리가 본래 가지고 있는 마음은 돌처럼 굳어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은 부드러운 피부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기쁘게 순종합니다.(히3:7-8절).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깨뜨려야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주셔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 시키십니다.주님 앞에서 말씀과 예수님의 보혈로 정결함을 받고 성령 충만함 받아 하나님의 능력 있는 일꾼으로 쓰임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 : 에스겔 36:25-27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시는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