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지라(창37:5-11)
2017.1.8 주일설교
성경 가운데는 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요셉은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어느 사회 속에서든지 필요하고 또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요셉은 모든 사람들이 다 좋아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주신 축복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첫째, 언제나 꿈을 가슴에 품고 살라 하십니다.(창37:5)
요셉은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밭에서 곡식 단을 묶는데 요셉 곡식 단이 서고, 다른 형제들의 곡식 단이 절하는 것과, 해와 달과 열한별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요셉은 그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았습니다. 꿈은 하나님이 주시고 욕망은 사람이 줍니다.
꿈은 하나님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고, 욕망은 사람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셨던 것은 꿈 이었습니다.(잠29:18). 우리는 나와 우리 자녀가 꿈을 가지도록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여기 요셉에게 절을 한 해와 달과 열 한 별은 가족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해와 달과 별은 온 세상을 비춰주기 때문에 전 세계를 가리킵니다. 이 말은 전 세계가 요셉에게 무릎을 꿇는다는 말입니다. 새해에, 주님이 주시는 꿈을 마음에 간직하기 바랍니다. 나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이 복을 받는 꿈을 가지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무성한 가지가 되라 하십니다.(창49:22)
야곱이 죽기 전에 열두 아들을 불러놓고 그의 아들과 후손들에게 축복한 내용 중 요셉은 무성한 가지라고 했습니다. 야곱은 열두 가지인 열두 아들이 있었으나 요셉이 무성하게 될 것을 예언하였고 요셉이 잘 되므로 형제들이 도움을 입을 것을 알았습니다. 그 무성한 가지가 담을 넘었습니다. 그 복이 자신을 넘고 집안을 넘고 고을을 넘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대로 그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복을 받는 축복의 근원이 되었습니다. 요셉이 무성한 가지가 되어 수많은 사람이 환난을 피하게 되었고 파멸 직전의 이스라엘 민족이 살아남게 되었습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사람이 되지 말고 남을 위해, 이웃을 위해, 교회를 위해,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도움을 주고 유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이 무성한 가지가 되어 수많은 사람에게 유익을 주게 됩니다.
셋째, 샘 곁에 심겨진 나무가 되라 하십니다.(창49:22)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는 말이 무슨 뜻인가요? 그 샘물은 교회에 있습니다. 교회에 가까이 심겨진 나무만이 무성합니다. 교회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은혜의 샘 곁, 하나님의 말씀, 생수의 샘물이 흐르는 교회에 심어져야 합니다. 예수님 곁에 심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를 가까이 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무성한 가지가 되는 비결입니다. 요셉은 담을 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막힌 담을 헐고 용서와 사랑을 온 몸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했던 형제들을 원망하거나 탓하지 않았습니다. 자기를 감옥에 집어넣었던 보디발의 아내를 원망하지 않았고, 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미움의 담을 헐고, 복수의 담을 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꿈을 가집시다. 말씀을 붙잡으면, 말씀 안에 있으면, 말씀에 인도하심을 받으면, 그 꿈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성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 창37:10-11
'하나님이 주시는 꿈을 가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