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소금과 빛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라(마5:13-16)
2017.2.26 주일설교
지금 세상은 죄악으로 날로 부패해져 가고 있고 어두워져가고 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소금과 빛은 이 같은 세상에 맛을 냄으로 썩음을 방지하고 세상을 새롭게 하는데 그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첫째, 가정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1) 부모에게 효도함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인륜에 관한 계명 중에 첫째 계명이기 때문에 안 믿는 사람과는 좀 달리 부모에게 효도해야 될 것입니다. 가정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못 섬기면서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긴다고 할 수 있을까요? 부모님을 잘 섬기는 것, 이것이 복 받는 길이요, 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길이 됩니다.
2) 부모의 자녀들에 대한 태도도 달라져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가정에서 본이 되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소금과 빛의 역할입니다.
부모의 태도가 변화되어 바른 신앙생활을 할 때 자녀들이 보고 배우게 됩니다.
3) 부부간에도 생활 자세가 달라져야 합니다.
결점과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참 사랑이라고 봅니다. 남편에게 본이 되는 아내, 아내에게 본이 되는 남편의 변환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될 때 변화된 모습을 보고 주님께로 돌아옵니다. 가정이 질서가 있게 됩니다.
둘째, 이웃에 대하여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불신자는 믿음의 눈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교회가 아무리 중요한 일을 해도 알지 못합니다. 보이는 것만 가지고 평가합니다. 그러므로 소금과 빛으로 다가가고 변화된 모습으로 저들을 감동시키고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셋째, 사회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 변화된 삶은 사랑의 실천은 물론이지만, 정직하고 진실하고 공의를 실현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다니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읍을 용서하리라”(렘 5:1).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선하게 보신다는 것입니다.(미가6:8)
결 론 : 기독교인들은 세상 생활에서 의롭고 공평하게 행동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세상에 소금과 빛이 되어 우리가 사는 가정이 변화되고, 이웃과 우리의 사회가 변화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아름답고 밝은 세상 행복한 사회가 되는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말씀 : 마태복음 5:13-14
'소금과 빛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