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말씀]
예배에 성공자가 되십시오(역대상15:1-4, 25-29)
2016.12. 4 주일예배
시편을 읽어보면 다윗은 인생의 수많은 질곡 속에서도 예배를 통해 삶의 행복을 누렸습니다. 그는 예배를 드리는 정도가 아니라, 예배를 사모하고 갈망했습니다. 예배를 목말라했습니다. 그가 몸이 아프거나 사정이 생겨서 예배를 못 드리면, 그것 때문에 더 속상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는 예배의 가치를 아는 자였기에, 예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한 마디로 다윗은 예배의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의 사람이었기에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어떻게 예배해야 예배에 성공자가 될 수 있을까요?
첫째, 하나님께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라 하십니다.(16절)
우리는 예배를 통해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더 쉽게 말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을‘예배’라고 정의합니다. 그래서 예배는 축제입니다. 잔치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잔치 입니다.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최상의 연출이어야 합니다.(25절).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 오면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여 장엄한 시를 지어 노래했습니다. 이 날 스스로 지어 부른 노래가 시편 24편입니다.
우리는 모든 예배를 기쁨과 잔치와 축제로 드리시기 바랍니다. 예배자의 행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예배에 성공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온 맘과 정성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12절)
예배라는 말이 영어로 Worship인데, “가치 있는 일”이라는 뜻입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중에 예배 이상의 가치 있는 일은 없습니다. 마르다라는 여인이 예수님을 위해 아무리 진수성찬을 준비해놓았어도, 예수님 앞에 엎드려 예배한 마리아가 더 칭찬을 받았습니다.
왕궁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왕이 임하시기 전에 먼저 도착하여 왕을 기다려야지 왕이 이미 오셔서 말씀하고 계시는데 5분, 10분 늦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배는 주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한 마디로 최선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의 예배는 어떤가요? 최선을 다한 최상의 예배인지요? 하나님은 오늘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요4:23-24).
셋째,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대상16:2-3절).
예배에는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상향성과 하향성입니다. 상향적 요소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몸과 마음의 헌신입니다. 그리고 하향적 요소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의 은총을 받는 축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릴수록 하늘의 복이 내려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궤를 모셔 놓은 장소를 은혜의 보좌라고 부르는 것입니다.(히4:16).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예배의 양면적 목적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예배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피 흘림의 정성을 쏟는 만큼 축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날입니다. 그 다른 무엇과 바꾸지 마세요. 잔치집 가는 것과 바꾸지 마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자가 되시기를 예배에 성공자가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말씀 : 역대상15:25-26
'예배에 성공자가 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