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주님을 향한 기도의 손을 들어라(출17:8-16)/10.5 주일설교
예수님의 사역은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쳐지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기도가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가를 3가지로 축복의 말씀을 주십니다.
첫째로, 이스라엘을 공격해 온 아말렉 군대처럼 우리에게 사탄은 공격을 한 다 하십니다.(8)
이스라엘 백성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다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해방 받고 애굽에서 나옵니다. 홍해를 건너고 마라를 지나고 엘림을 지나고 르비딤이란 곳에 이르렀을 때에 아말렉 군사가 쳐들어왔습니다. 언제 아말렉이 쳐들어왔나요? 성경에 보면 출애굽기 17장 8절 그 바로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과 불평하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맛사 라는 곳에서 물이 없다고 원망, 불평을 했습니다. 언제 사탄이 우리를 공격해옵니까? 우리가 주님 은혜에 감사하지 아니하고 사소한 일에 원망, 불평하고 부정적인 얘기를 많은 사람들 앞에 내어 쏟을 때에 사탄은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예수 믿고 난 다음 우리의 삶은 절대 감사가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원망 불평하면 이스라엘 백성을 아말렉이 친 것처럼 사탄의 공격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이 늘 주님 안에서 주님 은혜에 감사하며 긍정적인 마음자세로 바뀌어져야 합니다.
둘째로, 어떤 불의한 문제를 만났을 때 모세처럼 기도로 무장하라 하십니다. (9)
모세는 영적인 지도자였습니다. 문제를 당했을 때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주님께 맡겼습니다. 여호수아에게 군대를 조직하라고 말을 하고, 본인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하나님 앞에 두 손 들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를 바라보지 마시고 기도의 동산으로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께 부르짖으시기 바랍니다. 전쟁의 승패는 전쟁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장소에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한 그 곳에서 이미 전쟁의 승패가 결정된 것입니다. 기도의 손을 들어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전쟁을 이기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하십니다.(14)
모세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전쟁을 이기게 해주시고 이스라엘에 은혜를 주셨던 이 사실을 알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에,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이 같은 놀라운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본문의 출17:15절 말씀을 보니까,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입니다. 주님이 나의 승리의 깃발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모세처럼 기도로 무장하며, 전쟁을 이기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의 손에 있는 “여호와 닛시”라는 것을 아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루하루의 삶이 예수님 안에서 사탄의 공격을 이기고 승리하는 은혜가 있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날마다 주님을 향한 기도의 손을 들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