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 속에서 주님의 뜻을 깨닫고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길 축원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을 통하여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첫째, 귀신이 들어오면 인간이하의 삶을 살게 됩니다(2절).
이 마을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한 남자가 귀신들려 인간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이 들렸습니다. 무덤사이에서 나옵니다. 죽은 사람이 있는 곳에 산 사람이 있습니다. 무덤사이에서 살고 있고 아무도 이 사람을 제어할 수 없었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밤낮이 없습니다. 쉼도 없습니다. 평안도 없습니다. 자신을 학대하고 세상과 격리되어 있고, 가족에게서조차 버림받았습니다. 정신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이 귀신들린 사람 앞에서는 교육도 과학도 쇠사슬도 인간의 지혜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통하지 않습니다.
둘째, 귀신은 예수님의 권능 앞에 굴복합니다(6-15절).
귀신은 멀리서도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아보았습니다. 자기 보다 더 강력한 분이 나타났음을 보고 달려와 절했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도 굴복치 않던 악한 귀신이 예수님이 등장하자 달려와 절했습니다. 능력자인 예수님을 알아본 것입니다. 귀신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지극히 높으신 분임을 외쳤습니다. 귀신에게도 지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예수님과 귀신이 만나면서 예수님은 지체 없이 귀신을 향해 명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귀신은 저주하시고 좇아내셨습니다.
셋째, 예수님은 귀신을 다스리는 권능을 가지 있습니다(8절).
기세당당하던 귀신은 예수님을 무서워하고 예수님은 권위를 가지고 귀신을 다스리고 있습니다. 귀신은 예수님 앞에서 벌벌 떨고 있습니다. 또한 귀신은 복음을 가지고 있는 성도를 두려워합니다. 귀신은 생각보다 영리하고 영악합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길 줄도 알고 다른 사람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귀신은 변신의 천재입니다. 불리하면 자신의 모습을 바꿔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합니다. 귀신은 강한 자에게는 사정하지만 약한 자에게는 강하게 나갑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한 성도는 귀신이 무서워합니다.
넷째, 귀신은 대화의 대상이 아니라 대적의 대상입니다(약4:7).
우리는 강하고 담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복종하고 말씀으로 마음을 무장하고 기도할 때 강하고 담대해지게 됩니다. 또한 거룩한 결단과 작정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가 강해지면 마귀는 물러갑니다. 1) 귀신은 더러운 상태를 좋아합니다. 2) 귀신이 들어가면 사람이 더러워집니다. 귀신들려 고통 하는 한 영혼 때문에, 망가져 가는 한 사람 때문에, 인간이하의 삶을 살고 있는 한 사람 때문에 이곳에 의도적으로 예수님은 찾아오신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심방중입니다. 그 주님을 영접하시길 축원합니다.
고통 속에 있는 한 사람을 찾아오신 예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