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 왕은 엘리사를 잡으려고 도단으로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사의 종의 눈을 열게 하시니 온 산에 불 말과 불 병거가 가득하여 엘리사를 에워싸고 있는 것을 종이 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첫째, 아람의 군대가 성읍을 에워쌌습니다(15절),
엘리사의 사환이 일찍 일어나 아람 군대의 말과 병거가 성읍을 포위 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사환이 이를 보고 엘리사에게 걱정스러운 맘으로 보고를 합니다. 아람 군대를 제일 먼저 본 사람이 사환이었습니다. 사환에게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그의 눈에 펼쳐집니다. 군사의 말과 병거가 자신이 머물고 있는 성읍을 어워싸고 있습니다. 그는 두려움이 생기고 주위를 돌아보아도 사방에 둘러싼 군대뿐이었습니다. 사환이 육적인 눈으로 바라볼 때는 염려와 두려움이 생기고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나약함을 보입니다. 현재 사환에게 필요한 것은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으면 두려움과 염려가 떠나가고 담대함으로 이길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환은 엘리사 선지자를 찾아갑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16절).
두려워하는 사환에게 엘리사는 위로의 말로 “두려워 말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사환에게 위로의 말을 하고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에 대해서 전합니다. 그것은 우리와 함께 하는 자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우리와 함께 하는 자와 아람의 군대를 구별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아람의 군대는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자들이 아니며 멸망 받을 자들을 의미하지만, 우리와 함께 하는 하늘의 군대는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영안이 열린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우리도 말씀을 통하여 영안이 열려서 하나님의 뜻을 알고 두려움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청년의 눈을 열어주십니다(17절).
엘리사는 여호와께 간청하는 기도를 드립니다. 엘리사가 여호와를 위하여 간청하며 기도하는 것은 사환이 자신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며 영적인 눈이 열려서 하늘의 군대를 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가장 두려워했던 마음을 떨쳐버리고 담대한 믿음으로 여호와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을 뜨는 자가 믿음 안에서 더욱 강건하여지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시면 영의 눈이 열리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청년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엘리사는 신령한 눈을 가진 선지자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엘리사와 같이 신령한 영의 눈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하늘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이 나라 이 민족도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나라”가 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