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장사 된 지 사흘째 되는 날 부활하시고 사십일 동안 이 땅에 계시면서 제자들에게 장차 되어 질 일과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가르치시고 마지막 승천하기 전에 제자들에게 분부한 말씀이 오늘의 말씀입니다.
첫째, 성령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입니다(4절).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것입니다. “너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아라.” 물론 너희를 핍박하고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사람들이 너희도 그와 같은 고난과 환란을 받게 할 것이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예루살렘에 머무르면서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려라. 하셨습니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이 무엇입니까? 성령님이십니다(5절). 그런데 너희들은 물로 세례를 받았는데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이 말씀은 성령의 잠기는 그러한 체험을 할 텐데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 전에는 우리가 예수를 믿어도 실수하고 넘어지고 분노하고 미워하고 다툽니다. 성령이 충만히 임하면 성령에 사로잡힌 바 되어서 우리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하십니다(4절).
성령을 약속하셨는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4절). 주님의 때가 올 때까지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꾸 남과 비교해서 말합니다. 요셉은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13년 동안 참고 기다렸습니다. 노예로 팔려갔습니다.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긴긴 13년 세월 동안 그는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성경 어디를 살펴봐도 요셉이 밤마다 슬피 울며 이를 갈며 슬피 울었더라. 그런 말이 없습니다. 환란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형통하게 하셨다는 기록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13년을 믿음으로 참고 기다렸더니 서른 살이 되었을 때 드디어 하나님이 그를 높여주시고 당시 최대의 강대국인 애굽의 총리대신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셋째,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하십니다(5절).
저들이 열흘 동안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했더니 오순절 날 성령이 저들에게 임했습니다. 열흘 동안 간절히 기도했더니 성령님이 강림하신 것입니다(행 2:1-4).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권능으로 말미암아 이와 같은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8) 이 땅에 불신이 깊어지고 지역감정으로, 또 이념 갈등으로, 남북관계의 긴장으로 문제와 어려움이 쌓이고 쌓여 있지만,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모두가 일어나서 성령의 능력으로 이 사회를 변화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사랑과 나눔과 섬김을 통하여 우리 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해주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7.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사도행전 1:7-8)
주의 성령으로 충만한 성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