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 사랑 때문에 울고 그 사랑 때문에 감사하고 그 사랑 때문에 감격하고 그 사랑 때문에 행복하고 그 사랑 때문에 힘을 얻고 용기를 내어 삽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다 지치고 곤한 아들을 위하여 아버지가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면 우리가 참석할 잔치는 무엇이며 둘째 아들은 송아지 고기를 먹으며 잔치에 참여했다면 우리가 먹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잔치는 예배입니다. 아버지 앞에 돌아와 죄 사함을 받은 성도들은 예배의 회복이 곧 영적인 잔치입니다.우리는 예배를 통하여 기쁨의 찬양을 드리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둘째 아들과 잔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송아지 고기를 먹음과 같이 우리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말씀하시기를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속사람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을 먹어야 삽니다. 예수님을 먹어야 하고 예수님으로 채워야 하고 예수님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예배에 참여한 모든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떡을 먹음으로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종들은 주인의 이런 행동을 이해하고 있었을까요? 종들 중에서는 주인의 이런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고 그 주인의 기쁨을 함께 나눈 사람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의 이런 행동을 보면서 왜 주인은 저렇게 하실까 하며 이해하지 못하는 종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서 돌아온 아들을 보며 주인의 마음을 깨달은 종들은 주인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함께 잔치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에서 아버지와 함께 일한 큰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알아차리고 있었을까요? 큰아들은 아버지의 마음을 아버지의 행동이 납득이 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의 기쁨에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깨닫는 것은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을 만져 주시고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주셔서 깨닫게 해 주셔야 합니다. 오늘도 진정한 예배를 통하여 아버지의 뜻을 깨닫기를 소망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아 천국 잔치에 참여하여 예배의 성공자가 되고 영광을 누리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더라” (눅 15:22-24)”
잔치를 베풀어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