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는 것
구약성경 민15:38 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대대로 그들의 ”옷단 귀에 술을 만들고 청색 끈을 그 귀의 술에 더하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옷단 귀에 술을 만들어 다는 것”이것은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는 것을 말합니다.‘술’= 은 '머리카락’이며 ‘꽃이 피다, 빛나다, 번쩍이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옷단 귀에 술을 달라”라고 명령했습니다. “술”을 달았다는 것은 하나님께 머리카락이 붙들린 사람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 이끌려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성도가 복음으로 사는 신앙생활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복음으로 사는 신앙생활이 바로 하나님께 붙들려 사는 것입니다.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사는 것은 복음으로 사는 삶이 아닙니다. 복음으로 사는 신앙생활이란 주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려서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려 사셨는데 이는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살았다는 것입니다. 바울도 성령이 이끄는 대로 따라 갔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살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무엇)에게 붙잡혀 사느냐가 중요하며 그 인생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어떤 사람은 권력과 명예, 돈에 붙잡혀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탄과 귀신에 붙들려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쾌락과 더러운 죄에 중독되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 사는 사람이 가장 복된 사람이며 존귀한 사람입니다.
옷단 술을 달았다는 것은 생명의 꽃이 피어나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발산된 사람이며 얼굴에 번쩍이는 빛이 나오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 얼굴이, 그 심령에 왕 되신 예수님이 계시고 복음이 들어갔기 때문에 빛이 납니다.
초대교회 일곱 집사 중의 한 사람인 스데반은 믿음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입니다.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적과 표적을 행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사람들이 그의 얼굴을 주목하여 보니 천사의 얼굴과 같았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스데반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왕으로 계셨고 그 안에 생명의 복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으로 사는 사람은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고 하나님의 생명이 있으니 얼굴이 빛이 나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는 삶이되길 기도합니다.
“말씀 : 민15:37-40”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 사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