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칼럼]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을 나타내는 삶
2017. 1. 29
죄 덩어리였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묻은 복음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믿어 죄에서 구원을 받았다면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마음이 새로워져야 참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지 않아 옛 사람, 옛 구습, 옛 성품, 옛 성질과 고집, 옛 율법으로 살 때가 많이 있음을 보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변화되면 우리의 행동이 변화됩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될까요?
주님은 우리에게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말씀하시는데 언제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될까요?
어떻게 해야 변화된 새 사람이 될까요? 내가 변화되고 새로워져야겠다고 결심하면 될까요? 금식을 하면 될까요? 아니면 수양을 해야 할까요?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려면 생명 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성전 삼으시고 내 안에 나의 머리요 나의 왕이요 나의 주인으로 오셔서 나와 함께 사셔야 합니다.
내가 주님과 함께 살 때 우리는 주님을 닮아 변화된 새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인 부부도 오래 살면 얼굴이 닮고, 생각이 닮고 식성이 닮고 말투가 닮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오셔서 나와 함께 살면 내가 변화되고 새롭게 되며 주님을 닮아가지 않을까요?
나는 지금 주님을 닮아가고 있는지요?
우리는 그 주님이 내 안에 오셨다고 생각만하고 함께 살지 않기에 내가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제 내 안에 생명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날마다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날마다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날마다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 날마다 기도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 묻고 또 물어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주시는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께 내 삶의 결정권을 넘겨 드리고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늘 인식하고 의식하고 살아야 합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면 내가 변화되고 새롭게 됩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새롭게 만들어 가시고 주님의 형상으로 빚어 주십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주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으로 인하여 변화될 때 나에게서 주님의 모습이 나타나게 됩니다.
언제나 나의 삶이 주님 닮아가는 삶이 되고 주님의 모습이 나타나는 삶이되길 기도합니다.
말씀 : 롬12:1-2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을 나타내는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