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 제1기 제자훈련 를 마치며... 7월 28일
성경공부를 마치며
그동안 공부했던 교재를 정리하면서 지난 1년을 뒤돌아봅니다. 성경 한절 한절을 찾아서 쓰고, 읽고, 성경공부를 하면서도 뒤돌아서면 금새 잊어버리는 반복이었지만, 콩나물에 물을 주면 다 빠지는 것 같아도 콩나물은 자라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순종 했을 때, 말씀은 능력이 되어 힘들 때마다 위로와 소망이 되었고, 미혹 많은 세상에서 흔들릴 때마다 깊이 뿌리내린 나무처럼 나에게 버팀목이 되어서 말씀을 통하여 소망 중에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마음은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 간에 치열한 전쟁터이고 순간순간 사탄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점령하려고 할 때, 말씀을 묵상하며 부여잡고, 말씀으로 무장하여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시편 1편 말씀처럼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라고 했습니다. 성경공부는 끝났지만 말씀은 영원히 내 속에 나침반이 되어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나를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 박 은주 권사 -
복음의 열매를 위해
지난해 봄 우리교회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성경공부를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여러 성도님들이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하시는 모습이 활기차 보였습니다. 공부 과정은 열린 모임, 양육의 기쁨, 제자훈련, 군사의 삶 과정이었습니다. 수요 예배 후에 하는 공부라 피곤하실 텐데도 모두들 진지하게 임했고 성실하게 모든 과정을 끝내시는 것을 보면서 가끔은 게을렀던 자신을 반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왜 성경공부를 했을까 ? 말씀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믿음을 성장시키는 계기만 된다면 한 쪽에 치우친 공부일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배운 것, 깨달은 것, 거듭난 체험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이웃을 향해 발걸음을 떼야 할 것입니다. 과수원의 과실이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수고와 정성과 땀이 필요합니다.
거름도 주고, 잡초도 뽑고 병충해도 막아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엔 하나님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햇빛과 바람과 비 ! 이것은 하나님만이 공급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전도의 수고와 헌신을 다해야 합니다. 그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채우고 열매 맺게 하실 것입니다. 끝으로 성경공부동안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긴 시간 말씀으로 양육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전경숙 권사 -
“말씀 딤후4:7-8”
제1기 제자훈련 를 마치며... (7월 2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