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을 더욱 받는 사람 2014. 10. 5
우리는 하나님께도 잘해서 인정받고 사람에게도 잘해서 인정받아야 합니다.
이런 경우가 제대로 믿는 사람입니다. 사무엘이 자라면서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은총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은총을 받는 사람일까요 ?
첫째, 섬기는 사람이 은총을 더욱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2장 26절에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고 하였습니다. 성경 한 절에 섬긴다는 말씀이 세 번이나 등장합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섬기는 사람, 봉사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긴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기본적으로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예수 믿으나 안 믿으나 주시는 은혜가 기본적인 은혜입니다. 예를 들면 햇빛 공기, 맑은 물, 사는 땅을 믿는 사람에게만 주지 않고 믿지 않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주십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누릴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베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 위에 은혜가 있습니다. 믿는 사람에게만 주시는 은혜 즉 구원의 은혜입니다. 구원은 믿는 사람에게만 주십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에게 주는 은혜 위에 은혜가 또 있습니다. 하나님은 섬기는 사람을 귀히 여기고 베푸시는 은총이 은혜 위에 은혜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섬김을 받으러 오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려 하고 자기의 목숨을 많은 사람에게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섬기는 사람이 더욱 은총을 받습니다.
두 번째, 성실한 사람이 은총을 더욱 받습니다.
성실이란 말은 중국 사람들이 아주 풀이를 잘해서 글자를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성실(誠實) 이란 성자는 정성 성자입니다. 말씀언 변에 이룰 성자를 붙였습니다. 내가 말한 것을 그대로 행동하여 이룬다는 말입니다. 실자는 열매 맺는다는 뜻의 열매 실자입니다.
말과 행동이 하나가 되어 열매 맺는 사람을 성실하다고 합니다. 즉 자기 양심에 충실하다는 겁니다. 너는 속일 수 있어도 내가 내 양심은 못 속입니다. 내 양심에 충실한 것을 성실이라 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사람을 기뻐하시고 귀히 여기시고 은총을 베푸십니다.
세 번째, 이기는 사람이 은총을 더욱 받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처한 환경을 극복하고 이겨내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기고 나면 더 이상의 복이라 할 것이 없습니다. 성경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보십시오. 바벨론의 느보갓네살 왕의 명령에 따라 모든 사람이 하나같이 우상에게 절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우상 숭배를 거부했다가는 그 운명이 어떻게 된다는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한 일입니다.
그 누구도 거부 할 수 없는 분위기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나 위의 세 친구는 목숨을 걸고 우상숭배를 거부하였습니다. 환경을 극복하고 승리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더 높은 자리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환경을 이기고 극복한다는 것은 아주 귀한 일입니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좋지 못한 환경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것이 더 귀한 일입니다.
환경을 이기고 극복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을 더욱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말씀 : 삼상2:25-26”
은총을 더욱 받는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