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 중 하나님께 대한 계명이 4계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네 계명 중 첫 번째 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이고, 마지막 네 번째 계명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는 것으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것입니다. 여기 ‘안식일’은 지금의 토요일입니다. 안식교가 있는데 안식교는 지금도 토요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복음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내에서 유대교의 영향을 받은 교회가 있습니다. 그들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하면서 토요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문자는 아는데 복음을 모릅니다. 지금은 주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토요일은 일주일의 마지막 날입니다. 주일은 한 주를 시작하는 첫 날입니다. 그리고 구약은 그림자입니다. 신약은 실체입니다. 그림자는 실체를 보여주고 설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실체가 왔으면 실체를 붙잡아야지 그림자를 붙잡고 있으면 안 됩니다.
안식일은 예수님을 나타내기 위해서 그림자입니다. 그런데 실체가 되시는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의 주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탄과 죄를 권세를 깨드리시고 주일에 부활하셨는데 부활의 예수님, 생명의 예수님을 믿고 붙잡아야 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렇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예수님은 금요일 오후에 십자가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무덤에 장사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주일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토요일에는 예수님이 무덤에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죽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토요일을 지키면 무덤에 계신 예수님, 죽어 있는 예수님을 믿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주일은 지키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살아 계신 예수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는 예수님, 생명의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부활이 없는 죽음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모든 이단들이나 교주들은 죽었습니다. 부활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만 부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어야 우리의 속사람이 부활하여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고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부활 신앙은 곧 천국 신앙입니다. 첫 번째 계명은 ① 온전히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나가 되어 살라는 것입니다. ② 주님으로 만족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③ 주님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④ 하나님 앞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⑤ 하나님만 의지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은 주일을 거룩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안식일이라고 읽고,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주일이라고 받아들입니다. 아직도 교회에서 주일 기도 시간에 안식일이라고 하는 분이 있다면 주일로 바꾸셔야 합니다. 주일이 소리 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주일이 무너지면 신앙의 기둥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나는 주일과 안식일을 구분하고 있는지요?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거룩한 주일 되시길 기도합니다.
“11.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내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는 줄로 인정하지 아니하리라 12.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명령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신명기 5:11-12)
"안식 일"과 "주 일"의 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