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럼]
먹기 전에 먼저 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원리를 설명하시며 심고 거두는 원리를 말씀하십니다. “뿌리는 자에게 씨”를 주는 것이 “먹는 자에게 양식”을 주는 것보다 선행되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는 먹기 전에 뿌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수확이나 수입을 거두게 될 때, 먼저 십일조를 내고, 그 다음 가장 좋은 씨를 심도록 따로 챙겨 두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놀라운 추수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당신이 가장 좋은 것을 먹어 치우고 시들은 것을 심도록 챙겨 놓으면, 당신은 빈약한 추수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이 원리는 삶의 모든 부분에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불러 “내가 네 자손(=씨)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씨)도 세리라”(창13:16) 말씀하셨을 때, 그에게 자손(=씨)의 원리를 소개하셨습니다.
먼저,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아들 이삭을 주셨습니다. 그 후 어느 날 주님께서 그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창22:2).
아브라함은 순종하였고 자신의 독자를 하나님께 번제로 드렸습니다. 성경은 그가 이렇게 했다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받을 때에 믿음으로 이삭을 드렸으니 그는 약속들을 받은 자로되 그 외아들을 드렸느니라”(히11:17). 이는 아브라함이 씨의 원리를 믿었음을 보여줍니다. 그는 씨가 죽어야 추수를 거둘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심고 있는지요?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에서 이것을 시사 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한복음12:24)
다시 말하면, 당신이 씨를 심지 않으면 추수를 기대하는 것은 당치 않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구원의 전체 계획도 이와 같은 씨의 원리에 달려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아들을 주셨고, 그로 인해 많은 아들들을 수확으로 거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히 2:10-11).
예수님은 씨앗이었고, 반면에 우리는 수확입니다! 나는 어떤지요?
나는 먹기 전에 좋은 것으로 먼저 심고 있는 지요? 누구든지 심지 않고 거둘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씨의 원리입니다. 내가 거두기 원하는 추수의 종류에 따라 말씀대로 나의 씨를 심으십시오. 그리하면 주님께서 나의 의를 번성케 하고, 의의 열매들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씨의 원리를 통하여 풍성하게 사는 길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원리를 나의 삶에 적용하여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인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말씀 : (요한복음12:24)”
먹기 전에 먼저 좋은 것을 심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