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넬료 가정을 통하여 은혜를 받고 복된 가정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는 로마에서 파견하여 가이사랴에 주둔하고 있었던 이달리야부대의 로마군 백부장이었습니다. 그의 신앙을 통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의 비결을 찾을까 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첫째,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습니다(2절).
본문의 고넬료는 예외적으로 예의가 바르고 비굴하지 않으며, 자신의 집을 잘 다스리는 모범적인 로마의 백부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에게는 지배자의 권위를 버리고 그들의 입장을 동정하는 사람이었습니다(행 10:2). 성경은 그가 경건하였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고 환상을 보았다는 것은 말씀을 사모하며 신앙심이 깊은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자기 부인이나 자기 자식들은 얼마든지 다른 종교를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넬료의 가정만큼은 온 집이 하나님을 경외했다고 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고 존경하는 모습이 삶 가운데 묻어져 나왔기에 그의 모습이 그 집안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것입니다.
둘째, 고넬료는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2절).
고넬료의 구제는 동정이나 보상을 바라지 않는 가장 순수한 마음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의 구제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총만 간구하는 자비의 구제입니다. 고넬료의 구제는 마치 고운가루와 완전한 재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향기로운 제물과 같아서 하나님께 상달 되었던 것입니다. 고넬료는 시간을 정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했습니다. 고넬료는 제 구 시쯤 되어 기도 중에 하나님의 환상을 보며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는 은혜를 입고, 그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께 상달되었음을 알려줍니다. 그는 시간을 지켜 기도했습니다. 이 시간은 하나님과 함께 묶여있는 시간입니다. 기도가 하늘에 상달이 되었다고 한 것을 보면 진지한, 가식이 없는 기도였음을 증명해 줍니다. 나의 기도는 진지한 기도인지요? 행실과 기도가 일치하는 성도의 삶에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셋째, 고넬료는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이었습니다(행 10:24).
하나님의 천사가 고넬료에게 환상을 통하여 욥바에 있는 베드로를 청하러 가라고 전하여 줍니다.(5절). 고넬료는 천사의 말씀대로 즉시 종 둘과 부하 한 명 중에 경건한 자를 욥바로 보냅니다. 날마다 경건한 삶을 살아온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에 즉시로 순종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과 가정이 복 받는 가정입니다. 고넬료는 베드로가 자신의 집으로 오는 것을 믿고 자신의 가족과 친척과 친구들을 불러 모았습니다(행 10:24). 고넬료와 함께 모인 사람들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복음의 말씀으로 청함을 받은 자들입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이 지금 모였습니다.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시고 하나님의 복이 임하십니다. 말씀을 사모하여 하나님의 크신 복을 받는 가정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복을 받는 가정의 비결
